최수안 사각형이 아니라 정육면체인 사람. 글 쓰는 게 좋아 닥치는 대로 썼다. 에세이부터 웹 소설, 음악 리뷰, 작사까지 쓸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글을 쓰고 있다. 꾸준히 연재되지 못한 글들은 각자의 플랫폼에서 생명력을 잃어갔고, 끝맺음이 있는 하나의 글을 가지고 싶단 마음이 든 순간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단편이라도 좋았다. 그래서 글ego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단면의 프레임에 다채로운 사람들을 욱여넣는 세상이 싫어서 최대한 입체적인 글을 썼다. instagram: @chwesooahn brunch: https://brunch.co.kr/@chwesooahn
김유주 어떻게하면 팍팍한 인생을 재미지게 살아갈까 고민 중에 글쓰기라는 재미난 놀이가 맞아 즐기고 있는 중이다. 장르는 가리지 않고 막 들이대는 통에 추리소설도 써보았다. 다음 글쓰기는 어떤 장르로 돌아올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까진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들을 쓰며 즐겁게 보낼 예정이다. instagram: @ v.__.ictoryyuujuu
재윤 어제보다 나은 ‘내’일의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영화, 맛있는 음식, 여행 등이 저를 정의하는 키워드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에서 큰 행복을 느끼고, 작가로서 소중한 한 발을 내딛고 싶습니다. blog: https://blog.naver.com/jjaeyoonii
최은정 세아이를 키우는 40대 엄마, 평범한 일상 속 나를 깨우는 소중한 시간들을 남기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삶이 주는 피로에서 쉼표로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하루속에 기억하고 싶은 것을 쓰고 담고 싶다.
시아 시아 (始我; 비로소 시, 나 아) “연애편지에 사랑한다는 말이 없어도 사랑이 잔뜩 느껴지는 것, 이것이 좋은 글쓰기다.” 대학 시절 글쓰기 교양 강의에서 들은 한 문장을 북극성 삼아 글을 쓴다. 자연과 음악과 글을 사랑하며, 모든 게 쉽고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여전히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천천히 써 내려가는 손 편지를 사랑한다.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그 이야기를 풍부히 들려주기 위해 책을 쓰고 싶었다. 그 소망이 생각보다 빠르게 이루어진 지금, 이는 끝이 아닌 시작임을 여러분에게, 내게 다짐한다. 앞으로 전할 이야기에서도 사랑한다는 말이 없어도 사랑을 한가득 느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