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_ 집사, 그 고귀한 부르심 이 책에 대하여_ 온전한 교회를 위해 세움받은 이들에게Part 1 집사 사역의 성경적 근거교회의 기초를 세우다 1. 복음 사역의 한 축, 자비 사역을 맡다2. 은혜 입은 자, 하나님 사랑의 통로가 되다 3. 왜 아낌없이 베풀어야 하는가 4. 우리가 도와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5. 어떻게, 어디까지 도울 것인가 Part 2 집사 사역을 위한 준비 집사 직분의 영광과 특권을 배우다1. 성경이 말하는 집사 성경이 말하는 집사의 성품과 역할을 배우다2. 자비 사역을 위한 제안 급한 사역에 자비 사역이 밀리지 않게 하라 3. 집사 사역 평가 우리의 만족이 아닌 이웃의 필요로 사역을 평가하라 4. 사역의 바탕이 되는 은사 은사를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라 5. 집사 사역과 교회 성장 자비 사역은 공동체 안에 사랑을 심는 것이다 6. 교회 성장을 위한 집사 사역의 전략 교회 담장 너머 자비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에게도 다다르게7. 지역 사회 실태조사 사회적인 필요나 결핍은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다8. 집사 기금을 위한 지침 자비 사역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다 9. 섬김 은행의 운영 규정이웃을 위해 섬길 수 있는 재능을 축적해서 운영하라 10. 섬김 은행 설문지 이웃에게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내어 주라 11. 사역 그룹 운영 비슷한 사역별로 함께 모여 비전과 짐을 나누라 12. 위탁 연결 사역 지역 사회가 위탁한 사역에 동참하라 13. 자비 사역 기획서사역의 전체 그림을 그려 보라 14. 노회 집사연합회 교단과 노회는 개교회보다 더 큰 사역을 할 수 있다Part 3 집사 사역의 종류공동체와 세상에 사랑을 심다1. 빈민 사역 2. 난민 재정착 3. 노인들의 필요 찾기 4. 노인 돌봄 사역 5. 요양원 사역 6. 어린이 사역 7. 자녀 양육 지원 사역 8. 미혼모 사역 9. 재소자 사역 10. 환자 방문 사역 11. 장애인 사역 12. 구제 사역 Part 4 집사 사역의 실천 사례손길이 닿는 모든 이에게 복음이 꽃피는 그날까지 섬기다1. 가난의 형태와 근본 원인을 구분하다 2. 필요를 채워 주고 가난의 뿌리를 잘라 내다 3. 일자리를 찾고 꾸준히 일할 수 있도록 조언하다4. 구직자의 일자리 찾기를 돕다 5. 필요하지 않은 구매를 줄이도록 돕다 6. 고난을 겪는 이에게 예수 사랑을 전하다 7.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세우다 8. ‘문제의 틀’과 ‘해결의 틀’을 통해 가난을 구하다 한국 출간을 기획하며_ 편집장의 글 부록 1 부록 2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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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othy J. Keller,팀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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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본보기, 예수 예수님은 ‘집사’ 사역을 몸소 보이셨다. ‘집사’라는 말에 큰 가치를 두라. 복음의 핵심이 바닥에 깔린 단어이기 때문이다. 그리스어 어원을 보자면, ‘집사’ (deacon)는 ‘밥상머리에서 시중을 든다’는 뜻이다. 넓게는 ‘머슴처럼 겸손하게 남들을 섬긴다’는 의미다.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오셨다. 예수님에게 ‘집사가 된다’는 말은 곧 눈먼 이를 보게 하고, 귀먹은 이를 듣게 하고,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며, 기진한 이를 굳세게 하고, 핍박받는 이를 구원한다는 뜻이었다. 주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다. 평생 품고 살았던 세상의 가치관이 도전 받았으니 제자들로서는 당연히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예수님은 엄혹한 징벌을, 인간으로서는 가늠할 수 없는 정서적?영적 고통을 감수하셨다. 무슨 잘못을 저질러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감당하셨다. ‘집사’로 섬기신 것이다.집사와 자비 사역 이 책은 집사라는 직분에 담긴 소명과 집사 사역의 성경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집사가 교회 공동체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해서 채우도록 도와주는 좋은 자료다. 팀 켈러는 “역설적이게도 교회는 교회를 목표로 하지 않을 때 가장 성장한다”고 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사람들을 섬길 때 교회 부흥이 일어난다는 뜻이리라. 그는 말씀 사역과 가난한 이들을 향한 자비 사역(긍휼 사역)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기독교의 양 날개인 말씀 사역과 자비 사역 중에서 자비 사역을 담당하는 집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자비 사역이 없는 교회는 지극히 불완전하다. 팔을 걷어붙이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비 사역을 통해 공동체와 세상에 사랑을 심는 집사들이 있다면, 그 손길이 닿는 곳곳마다 주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집사는 ‘부르심’입니다.집사는 ‘섬김’입니다.집사는 ‘사랑’입니다.집사는 ‘특권’입니다.집사는 ‘영광’입니다.이 책을 통해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직분인 집사의 의미를 알고, 교회 내 감당할 역할을 해낼 때 분명 우리의 교회와 지역과 사회는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췌장암 투병 중이던 팀 켈러는 2023년 5월 19일,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그의 소천 후 처음 번역본으로 출간하는 도서로, 그를 기억하며 그의 첫 저술을 소개한다. 이것은 지금의 한국 교회에도 성경적인 집사관으로 도전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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