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변하는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지침서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몸도 달라지고 덩달아 마음도 불안해져 혼란에 빠지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2차 성징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면서 성교육도 미리 준비하는 부모가 늘고 있습니다. 리틀 포레스트의 〈달라진 세상, 달라진 성교육〉 시리즈 두 번째 책인 《우리몸 탐험대》는 2차 성징이 나타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성교육 정보를 담았습니다. 사춘기는 아이들의 몸이 성장함에 따라 성적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하지만 아이마다 사춘기를 맞이하는 시기가 다르므로 절대 또래 친구들과 비교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잘못된 정보로 자신의 변화를 부정하게 되거나,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다 보면 단점만 보게 되어 심할 경우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춘기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이란 무엇인지’, ‘사춘기를 꼭 겪어야 하는 건지’,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 ‘몽정’, ‘생리’, ‘사춘기 감정 변화’, ‘질염’, ‘생명 존중 교육과 피임’ 등등 막막하고 다소 부모와 함께 보기 민망할 수 있는 부분들까지 재치 있는 그림과 알찬 정보 글로 담아냈습니다. 사춘기를 준비하는 아이와 부모가 이 책을 함께 읽으며, 가정에서는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처럼 다른 성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두렵기만 한 사춘기를 기대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까다로운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성교육 일타강사!

대한민국 대표 성교육기관 푸른아우성에서 십여 년 넘게 성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충민 저자는교육의 메카라 불리는 강남의 까다로운 엄마들이 콕 짚어 소그룹 성교육을 요청할 정도로 사춘기 아이들이 정말로 궁금해하는, 이 시대에 꼭 맞는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성교육 수업을 이수해야 하는 선생님에게 디지털 성교육에 관련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달라진 세상, 달라진 성교육〉 두 번째 책인 《우리몸 탐험대》 역시 지난 20여 년 동안 푸른아우성에서 상담했던 30만 건의 사례에서 찾은 궁금증을 위트 있는 만화로 풀어냈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모두 담은 이 책을 통해 사춘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