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파인만 이야기
중고도서

파인만 이야기

: 순수한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꾼 과학자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4,000 (69% 할인)
상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statstudy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497g | 148*210*30mm
ISBN13 9788976776914
ISBN10 8976776917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등학교 시절 파인만은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해 가는 재미를 느끼면서 수학을 더 깊이 즐겼다. 어떤 과목이든 있는 그대로 외우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파인만은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어 내는 데 집중했다. 파인만은 그러한 시간이 늘 좋았고 즐거웠다. 파인만은 수학이나 물리나 화학이 정해진 공식을 무조건 따라가는 학문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토대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나가며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큰 재미를 준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파인만은 공부가 점점 흥미로워졌다.

파인만의 부모님은 똑똑하고 배려심 많은 알린을 예뻐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알린과의 결혼을 찬성하지 않았다. 알린이 아무리 괜찮은 여자라고 해도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그녀를 선뜻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하지만 알린과의 결혼을 서두르고 싶은 파인만의 마음을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파인만이 생각하는 사랑은 언제나 함께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고 힘들 때 더욱더 그래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중략)… 그리하여 1942년 7월 29일, 리처드 파인만과 알린 그린바움은 뉴욕주의 법에 따라 부부가 되었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파인만은 어떤 책임감과 죄책감에 시달렸다. 가장 괴로운 것은 자신이 몸을 담고 있는 세계에서 원자폭탄과 같은 무기를 개발했다는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파인만이 생각하는 과학의 의미와 가치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인류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인류를 파괴하는 게 아니었다. 파인만은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고 자신의 인생을 바쳐온 과학이 잘못 사용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그리고 인류를 파괴할 수도 있는 무기 개발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심한 죄책감을 느꼈다. 그리고 고뇌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고뇌는 파인만을 전과는 다른 사람으로 인도하는 계기가 되었다.

파인만은 사물을 가지고 노는 일이 재밌었다. 이런 일들을 하면서 저절로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그가 연구하고 몰두한 일은 남들에게는 하찮고 쓸데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과는 달랐다. 파인만에게 노벨상을 안겨 준 양자전기역학 연구를 비롯한 그가 세운 모든 물리학적 업적이 공중에서 돌아가는 접시를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남들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으로 치부했지만, 재미있게 연구를 한 결과는 파인만 자신에게도 물리학의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

파인만은 조건 때문에 마음을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곳,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곳에서 연구를 하고 다른 과학자들과 많은 것을 나누고 싶었다. 그러면서 새롭게 매달릴 주제를 찾으며 살고 싶었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었다. 그렇게 해야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겉으로 보이는 멋진 조건들이 결코 행복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파인만에게 세상은 흥미진진 그 자체였다. 그는 늘 더 넓고 다양한 세계와 분야를 꿈꾸며 탐구하고 실천했다. 로스앨러모스 시절에 느낀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북을 치기 시작했지만 다시 돌아온 뒤로는 한동안 치지 않았다. 그러다가 코넬대학교에 근무하면서 다시 북을 치기 시작했다. …(중략)… 파인만은 새로운 세상으로 뛰어드는 것을 두려워하기는커녕 즐겼다. 그것도 제대로 즐겼다. 그랬기 때문에 물리학에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