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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작가 율라의 세상나기
초딩작가 율라 글그림
|
메이킹북스
|
2024년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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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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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별이 아름답다… 그런데 별은 왜 아름다울까?"
심온이가 은율이에게 물었어요.
“그건 별이 단순히 빛나는 게 아니라 타올라서 아름다운 거야, 영원하지 않아서.”
은율이가 말했어요.
--- 「별들의 여행」 중에서
“세상에는 크고 작은 별이 있어, 하지만 아름답지 않은 별은 없어…
밤하늘은 아름답고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은 크고 작은 별들이 모여 만들어지거든.
모든 별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름답게 타오르는 건 똑같아.”
--- 「별들의 여행」 중에서
별똥별 물고기들은 저 먼 세상으로 날아가
꿈을 꾸는 누군가의 꿈이 되었어요.
--- 「별들의 여행」 중에서
사람들이 상상을 하기 전에는 우린…... 뭐랄까?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상상의 재료에 불과해요.
사람들은 우리를 정처없이 떠도는 ‘잡생각’이라고 부르죠.
보세요.
수많은 잡생각들 사이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태어났어요.
--- 「우리의 유토피아는 없지만 너의 마음속에는 있다」 중에서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나의 도움 없이 알아서 잘 돌아가는 세계.
그리고… 외로운 나의 우주…
슬프지만 그래도 가끔은 세계를 넘어 나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마음이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요.
나의 슬픔은 내가 느끼는 걸까요? 아니면 누군가가 느끼는 걸까요?
그 사람의 슬픔이 나에게로 넘어온 걸까요?
--- 「우리의 유토피아는 없지만 너의 마음속에는 있다」 중에서
별의 아이야.
좁디좁은 밤하늘에서 벗어나
아랬 세상을 비추러 간 아이야.
길을 잃지 말아라.
--- 「별의 아이야」 중에서
누가 저를 기다렸을 줄 알았나요?
차디찬 눈속을 파헤치고 나온 작은 들꽃을 기다렸을 줄 알았나요?
다른 곱디 고운 꽃들을 놔두고 저를 향해 따스한 미소를 지을 줄 알았나요?
누가 들꽃에게 매일매일 와, 물을 주며 속삭여 줄 걸 알았나요?
--- 「누가 들꽃을 기다렸을 줄 알았나요?」 중에서
나의 저울로 당신의 슬픔을
함부로 측정할 수 없어요.
나와 당신의 저울은 우리가 걸어온 길로 만들어졌고
그 길은 모두 다르니까요.
심온이가 은율이에게 물었어요.
“그건 별이 단순히 빛나는 게 아니라 타올라서 아름다운 거야, 영원하지 않아서.”
은율이가 말했어요.
--- 「별들의 여행」 중에서
“세상에는 크고 작은 별이 있어, 하지만 아름답지 않은 별은 없어…
밤하늘은 아름답고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은 크고 작은 별들이 모여 만들어지거든.
모든 별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름답게 타오르는 건 똑같아.”
--- 「별들의 여행」 중에서
별똥별 물고기들은 저 먼 세상으로 날아가
꿈을 꾸는 누군가의 꿈이 되었어요.
--- 「별들의 여행」 중에서
사람들이 상상을 하기 전에는 우린…... 뭐랄까?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상상의 재료에 불과해요.
사람들은 우리를 정처없이 떠도는 ‘잡생각’이라고 부르죠.
보세요.
수많은 잡생각들 사이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태어났어요.
--- 「우리의 유토피아는 없지만 너의 마음속에는 있다」 중에서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나의 도움 없이 알아서 잘 돌아가는 세계.
그리고… 외로운 나의 우주…
슬프지만 그래도 가끔은 세계를 넘어 나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마음이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요.
나의 슬픔은 내가 느끼는 걸까요? 아니면 누군가가 느끼는 걸까요?
그 사람의 슬픔이 나에게로 넘어온 걸까요?
--- 「우리의 유토피아는 없지만 너의 마음속에는 있다」 중에서
별의 아이야.
좁디좁은 밤하늘에서 벗어나
아랬 세상을 비추러 간 아이야.
길을 잃지 말아라.
--- 「별의 아이야」 중에서
누가 저를 기다렸을 줄 알았나요?
차디찬 눈속을 파헤치고 나온 작은 들꽃을 기다렸을 줄 알았나요?
다른 곱디 고운 꽃들을 놔두고 저를 향해 따스한 미소를 지을 줄 알았나요?
누가 들꽃에게 매일매일 와, 물을 주며 속삭여 줄 걸 알았나요?
--- 「누가 들꽃을 기다렸을 줄 알았나요?」 중에서
나의 저울로 당신의 슬픔을
함부로 측정할 수 없어요.
나와 당신의 저울은 우리가 걸어온 길로 만들어졌고
그 길은 모두 다르니까요.
--- 「무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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