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을 줄여 ‘변화’를 일으키고 목표에 이르게 만드는 코칭을 하기 위해 말하기를 20% 이상 넘기지 않아야 한다면 나머지 80%는 무엇에 할애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두 번째 코칭 기술인 ‘듣기’이다. 즉 상대방으로 하여금 말하게 해야 한다. 현재 상황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기술 중 하나가 ‘듣기’이다. 우리는 자라면서 의사소통에 관한 네 가지 기술을 배웠다. 바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이다. 그런데 네 가지 기술 중 유일하게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이 바로 ‘듣기’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네 가지 의사소통 기술 중 인생을 가장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듣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나머지 세 가지 기술은 많이 배웠지만 유독 ‘듣기’에 관해서는 제대로 가르침을 받지 못했다.”

“태도는 선택이다. 느낌이나 어떤 사건이나 상황의 결과가 아니다. 태도 하나만 바꾸면 밝은 미래가 열린다. 좋은 태도를 갖기 위해 재능이 있어야 하거나 특별히 명석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기꺼이 좋은 태도를 갖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만 있으면 된다. 당신의 태도를 의식하면서 개선해 나가기만 해도 변화의 성취의 과정은 무척 기쁜 여정이 될 것이다. 자신뿐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무엇보다 태도의 힘을 개선하는 데 투자해 보라.”

“나비는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에서부터 고치가 되기까지의 무수한 시련기를 거쳐 비상을 경험한다. 우리는 고치가 되어야 하는데도 여전히 애벌레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가? 인생을 애벌레에서 끝낼 수는 없지 않은가? 비상을 위해서는 고치가 되기 위해 반드시 훈련이 필요하다. 자신의 몸에서 빛나는 흰색 실을 뽑아내 온몸을 신비로운 실로 감싸 고치를 만들고, 그 틀 안에 숨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고치를 뚫고 죽을힘을 다해 비틀거리면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사투 끝에 부활의 드라마를 선보이고 창공을 향해 훨훨 날아올라야 한다. 나비는 결코 포기할 줄 모른다. 될 때까지 훈련하고 또 훈련한다. 수천 킬로미터를 날 수 있을 정도로 또다시 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