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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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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 당신의 친절이 당신을 함부로 대하게 한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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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68g | 142*214*13mm
ISBN13 979116534260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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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못하겠다면 시험해보라. 도와달라고 할 때 거절하면 된다. 만약 당신이 거절하는 순간, 그들의 얼굴에 드리워져 있던 미소가 사라지고 “이런 사람인 줄 몰랐어.”라는 말이 나온다면 100퍼센트다. 그 후로 당신을 곤란하게 하거나 괴롭힌다면 더 볼 것도 없다. 선량함에 거절하지 못하는 ‘태도’가 더해지면 사는 게 고달파진다. 나쁜 사람들이 그 약점을 놓치지 않고 무자비하게 파고들 테니 말이다.
지나치게 나약하고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나치게 착하다는 것은 호구라는 뜻이다. 내 친구 중에 직장동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고민하는 친구가 있었다. 나와 깊은 대화를 나눈 후 친구는 처음으로 동료의 부탁을 거절했다. “미안해요. 나도 일이 많아서 못 도와주겠어요.” --- pp.4~5, ‘프롤로그’ 중에서

좌절을 겪어야 마음의 그릇이 커진다는 말이 있다. 시간이 가장 좋은 약이라고도 한다. 사실 영양가 없는 ‘개뼈다귀 같은 소리’다. 예전처럼 상사에게 욕먹고 아내에게 원망을 들어도 그전만큼 화나지 않는다고 한다. 동료에게 뒤통수를 맞거나 친구가 속여도 ‘그러려니.’ 하며 넘기게 됐다고 한다. 그들은 스스로 말한다. 세속의 삶 때문에 지나치게 고민할 필요도 없고, 장밋빛 인생을 위해 몸부림칠 이유도 없다고.
그러나 사실 이는 모두 게으른 자의 핑계일 뿐이다. 그야말로 ‘정신 승리’의 극치다. 앞은 벽이고 뒤는 퇴로가 없으니 그냥 그 자리에 주저앉아 꼭 성공할 필요는 없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고 자기 위안하며 아예 손을 놓아버리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선량함은 꽤 괜찮은 냄비다. 도덕적 강박, 마음의 병, 삶의 문제 같은 ‘원재료’를 얼마든지 던져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 pp.24~26, ‘이해하며 살라고? 개뼈다귀 같은 소리!’ 중에서

남에게 밉보이지 않으려 전전긍긍할수록 오히려 미움을 사기 쉽다. 내가 바라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갈수록 내게 요구하는 사람만 늘어난다. 힘들게 일하고도 단지 겸연쩍다는 이유로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면 결국 혼자 고통을 곱씹어야 한다. 아는가? ‘미안한 마음’이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게 만드는지. ‘미안한 마음’ 때문에 잃은 우정, 사랑, 기회가 얼마나 많은지. 최소한의 선과 원칙을 지키고, 아첨하거나 비위 맞추지 않으며, 과감히 거절하면서도 적당히 도와주는 지혜를 가져야만 비로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인생의 큰일 앞에서조차 최소한의 선도, 원칙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평생 고생할 수밖에 없다.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 p.40, ‘왜 나만 착하게 살아야 해?’ 중에서

거절을 통해 우리는 타인에게 자신이 그은 인간관계의 경계선을 명확히 알려줄 수 있다. 누군가 나를 함부로 대한다는 느낌이 든다면 원인은 십중팔구 내가 먼저 선을 제대로 긋지 못했기 때문이다. 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은연중에 ‘나는 경계선이 없다.’는 잘못된 정보를 남에게 준다. 그러니 수시로 경계선을 침범받을 수밖에 없다.
‘No’라고 말할 권리를 스스로 포기해놓고 ‘선을 자꾸 넘는다.’, ‘남의 감정을 배려할 줄 모른다.’, ‘이기적이다.’라며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있지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자신이 제대로 선을 긋기는 했는지 심각하게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어쩌면 거절할 줄 모르는 나 자신이 가족, 친구, 동료를 ‘응석받이’로 만들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아끼는 첫걸음은 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당당하고 적절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 현명한 거절을 위한 20가지 방법이다. --- pp.53~55, ‘현명하고 똑 부러지게 거절하는 기술’ 중에서

과거의 나는 부모님에게 둘도 없는 효녀이자 집안의 대들보였다. 회사에서는 ‘든든한 큰언니’였고 친구들에게는 칼을 차고 천하를 유랑하는 ‘검객’이었으며 연인 앞에서는 완벽한 ‘여신’이었다. 무슨 문제든 해결했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나는 나의 뛰어남을 증명하려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무시당할 때가 훨씬 많았다. 사람들 앞에서는 웃었지만 밤마다 혼자 눈물을 흘리는 날이 많았다. 그때는 힘들어도 견뎌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나 자신을 구하기로 결심한 후 몇 가지 중요한 점을 배웠고, 결과적으로 내 인생은 한결 편해졌다. (…)
적당히 ‘눈치 없이 구는 법’을 배우고 인생이 한결 편해졌다. 대개는 상대가 어떤 화제를 꺼냈을 때 적절히 맞장구치면서 대화를 능동적으로 이어나가는 사람을 ‘눈치 있다.’고 한다. 물론 눈치 있게 굴면 상대를 기분 좋고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 그러나 단지 상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은 흥미조차 없는 화제에 일일이 적극적으로 반응한다고 생각해보자. 이 얼마나 피곤한 일인가.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자기 이기심의 충족일 뿐이다. --- pp.83~85, ‘매일 쾌적하게 사는 사람들의 습관’ 중에서

당신에게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진짜 악인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아무 때나 당신의 하루를 망치거나 힘들게 쌓아 올린 자존감을 한순간에 뭉개버릴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 나는 선량함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자신이 생각하는 선량함을 행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상처 입히거나 심지어 망가뜨리고 나서 ‘다 너를 위해, 좋은 의도에서 그런 것’이라는 명분을 들이대는 일은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진정한 선량함이란 평소에는 주변 사람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주고, 그들이 필요로 할 때는 온 힘을 다해 도와주는 것이다.
나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며, 나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만 잘 대할 것이다. 다 너 좋으라고 하는 일이라며 자신만의 선량을 ‘강요’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는 관심을 주지 않을 것이다. 비록 그로 인해 무언가 책임지게 되더라도 말이다. 그러나 혹 그들이 고통을 겪게 되면 보통 사람을 동정하듯 그들을 동정하긴 할 것이다. 팔이 부러진 아이가 소리 질러 우는 모습을 보면 그 아이의 고통을 이해하며 함께 눈물을 흘려주듯이 말이다. --- pp.128~133, ‘솔직한 게 아니라 무례한 겁니다’ 중에서

착한 사람이 되면 좋은 친구가 많이 생길 줄 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나같이 ‘착한 사람’은 진짜 친구보다는 이용하려는 사람을 더 많이 만난다. 우정을 나누기보다는 괴롭힘을 당했고, 기쁨보다는 고통과 슬픔을 더 자주 느꼈다. 착함은 애정 결핍, 자기 비하, 나약함, 외로움, 편집증, 고립과 괴롭힘의 다른 말이다. (…) “미안하지만 도와줄 수 없어요.” 나를 자꾸 곤란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라. 과감히 거절하라. 조금은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되어라. 그래야 약자에게 강한 사람들이 함부로 하지 못한다. 잘 거절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속이 검은 사람에게 이용당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원칙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살다가 눈물 삼키는 일을 피할 수 있다. 부드러운 동시에 힘 있는 사람, 착하면서도 원칙이 있는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 pp.211~213,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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