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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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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전쟁

: 최순실 국정농단 천 일의 추적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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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22g | 138*210*19mm
ISBN13 9788960863491
ISBN10 896086349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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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고 처음으로 대한승마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가 바로 4월에 있었던 상주대회였다. 이 대회의 마장마술 고등부 경기에서 정유라가 준우승을 했다. 정유라의 준우승 사건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서막이었다. (중략) 며칠 뒤 상주대회 마장마술 경기 심판 전원이 상주경찰서로 불려갔다. 이들이 몇십 년 동안 심판을 했지만 처음 겪는 일이었다. 상주경찰서에서는 심판들을 불러다가 마장마술 경기가 조작된 것 아니냐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마장마술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모르는 경찰들이 마장마술 경기가 조작되었는지 조사한다는 것은 정말 소가 웃을 일이었다. --- p. 23

“상주사건의 문제가 된 인물인 정 아무개 선수는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불리는 정윤회 씨의 딸입니다. 어머니는 최태민 목사의 다섯째 딸 최순실 씨입니다. 지난 1년간 한 선수를 위한, 한 선수의 부모에 의한, 그래서 승마협회가 쑥대밭이 됐다는 것이 승마인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으로 나는 세상 사람들에게 정유라, 정윤회, 최순실의 존재를 드러냈다. 향후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파면에 이르게 한 시발점이 된 엄청난 발언이었다. --- p. 58~59

국정감사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에 의한 이화여자대학교 입시부정과 정유라를 위한 학칙 개정이 공개되면서 온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 보도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국민들은 《한겨레》 기사를 접하고서야 최순실의 만행에 분노하기 시작했다. 특히 학부모들과 청년 대학생들의 분노가 가장 컸다. 초?중?고등학교 12년 동안 죽어라 고생해서 대학에 가고 학점 따느라 고생하는 대한민국 대학생들에게 정유라는 이해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별난 짓을 하는 이방인으로 비춰졌다. “돈도 실력이니 돈 없는 너의 부모를 원망하라”는 정유라는 점점 청년들과 국민들의 저주의 대상이 되었다. --- p. 99

나는 지난 2016년 10월 2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가 처음으로 장시호의 이름을 꺼냈다. 장시호를 조사하다 보니 그녀를 구속하지 않고는 도저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확인하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아마 장시호는 자신이 베일에 가려져 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자신의 이름을 꺼내서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결국 특검은 나의 의견을 받아들여 장시호를 체포하고 구속시켰다. 나는 장시호와 최순실의 관계를 깊이 추적했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진실을 이야기하라고 설득했다. --- p.143

정유라가 숨어 있는 은신처로 제보받은 곳은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있는 5층 건물이었다. 나를 맞이해준 교포는 정유라가 그 건물의 5층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 교포와 함께 이른바 ‘뻗치기’를 했다. 그리고 건물 앞에 차를 세우고 움직이지도 않고 차 안에 있었다. (중략) 지난번에 조여옥을 만나러 샌안토니오에 갔다가 한국 기자에게 들켜서 조여옥을 끝내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엔 같은 실수를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 종일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가고 버텼지만 정유라는 그 건물에서 끝내 나오지 않았다. --- p.212~213

최순실의 어마어마한 독일 돈세탁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독일어 소통도 안 되고 금융 문외한인 최순실을 돕는 전문가 그룹과 교포 그룹들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나는 이들을 추적했다. 내가 확인한 바로는 두 명의 핵심인물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최순실을 도왔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이들을 수사한다면 독일에 있는 은닉 재산을 대부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최씨 일가 재산 몰수 특별법’이 제정되어 수사가 착수되면 나는 독일의 최순실 조력자 중 핵심 키맨으로 의심되는 두 사람에 대한 정보를 기꺼이 제공할 것이다.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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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그림자로 세상을 농락하던 비선의 실체, 그리고 이를 파헤치는 안민석 의원의 숨 가쁜 추적기. 작은 단서에서 거대한 진실을 길어 올린 안민석 의원의 열정이 뜨겁다. 이 책은 낡은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끌어낸 당대의 정사正史이자 동시에 비사秘史다.
- 정세균 (국회의장)

안민석 의원은 우리 가족들이 신뢰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다.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 꾸준히 세월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뿐 아니라 적절한 문제 제기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서도 이른바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추적을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이 책은 이런 그의 노력이 반영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
- 유경근(세월호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안민석 의원은 2014년 당시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승마 공주’ 정유라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공개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서막을 열었다. 그는 국회청문회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파헤치기 위해 미국과 독일을 오가며 맹활약했고, 지금은 최순실 일가의 재산 환수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천 일간 최순실을 추적한 끈기를 가진 이런 정치인,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 뿌듯하다. - 조국(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불의에 맞서 홀로 서 있다고 느끼고 있을 때 내밀어준 안민석 의원의 손은 그의 열정만큼이나 뜨거웠고, 큰 힘이 되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흔적을 찾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직접 보았다. 이 책은 그러한 절박함 속에서 피어난 용기가 묻어나 있다. 이 책에서 진실을 위한 희망의 발걸음을 볼 수 있길 바란다.
노승일 (전 케이스포츠재단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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