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희 아들은 야채를 전혀 먹지 않습니다. 밥, 국수, 생선은 좋아하는데, 야채 특히 녹황색 채소는 전혀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자기가 좋아하는 똑같은 음식만 먹습니다. 국에 계란하고 같이 풀어서 주면 먹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조리를 통해 겉모양을 바꾸어도 먹지 않습니다. 크면 먹게 될까요?
A: 아이가 야채, 특히 녹황색 채소를 먹지 않는군요. 아직은 섬유질이 많아서 씹기 힘들고 입에 넣었을 때 느끼는 야채의 감촉이 싫을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나날이 성장합니다. 오늘 안 먹는 음식을 내일 먹기도 합니다.
지금은 엄마가 아이디어를 짜내서 작게 썰어 계란과 함께 풀거나, 된장국, 부침개 등에 넣어 조금씩 늘려가보도록 하세요. 초조해 하지 말고 자세히 살펴보세요. 녹황색 채소는 먹지 않더라도 두부나 호박, 오이, 당근 등을 먹고 있다면 영양 면에서 걱정하실 필요은 없습니다. 또 간식으로 우유와 함께 과일을 먹여영양의 균형을 맞춰주세요.
영아기에 먹지 못하던 것도 유아기가 되면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억지로 먹이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즐겁게 먹는 편이 좋습니다. 또 주변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여주는 일도 중요합니다.
육아는 시간과 수고가 드는 일입니다. 너무 예민하게 생각지 말고, 스킨십을 충분히 하면서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세요.
--- p.88~89
Q: 저희 아들은 야채를 전혀 먹지 않습니다. 밥, 국수, 생선은 좋아하는데, 야채 특히 녹황색 채소는 전혀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자기가 좋아하는 똑같은 음식만 먹습니다. 국에 계란하고 같이 풀어서 주면 먹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조리를 통해 겉모양을 바꾸어도 먹지 않습니다. 크면 먹게 될까요?
A: 아이가 야채, 특히 녹황색 채소를 먹지 않는군요. 아직은 섬유질이 많아서 씹기 힘들고 입에 넣었을 때 느끼는 야채의 감촉이 싫을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나날이 성장합니다. 오늘 안 먹는 음식을 내일 먹기도 합니다.
지금은 엄마가 아이디어를 짜내서 작게 썰어 계란과 함께 풀거나, 된장국, 부침개 등에 넣어 조금씩 늘려가보도록 하세요. 초조해 하지 말고 자세히 살펴보세요. 녹황색 채소는 먹지 않더라도 두부나 호박, 오이, 당근 등을 먹고 있다면 영양 면에서 걱정하실 필요은 없습니다. 또 간식으로 우유와 함께 과일을 먹여영양의 균형을 맞춰주세요.
영아기에 먹지 못하던 것도 유아기가 되면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억지로 먹이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즐겁게 먹는 편이 좋습니다. 또 주변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여주는 일도 중요합니다.
육아는 시간과 수고가 드는 일입니다. 너무 예민하게 생각지 말고, 스킨십을 충분히 하면서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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