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독자들이 희망을 얻고 힘든 시대를 믿음으로 이겨내길 바라며 적극 추천한다” 코로나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과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리고 주님의 존재 자체도 의심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은 주님의 사랑이 보인다. 버림받은 삶의 걸음에 그 분이 어떻게 함께 동행 하셨는지를 한 폭의 그림처럼 보여준다.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 이혼과 재혼의 피할 수 없는 선택들이 불러온 상처와 비극. 인생 소용돌이에서 허우적거리며 노숙자 되고 다시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가는 과정은 너무나 흥미롭다. 아름다운 기록이다. 읽기 쉽다. 그래서 슬프다. 격정적이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들을 만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희망을 얻고 힘든 시대를 믿음으로 이겨내길 바라며 적극 추천한다.
- 장동신 (미국 뉴저지 오늘의목양교회 목사 〈전〉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다이애나 킴의 전작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을 접했을 때 차라리 논픽션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모의 이혼과 재혼 속에 버림받다시피 한 그녀의 믿기 어려운 힘든 과거의 잔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한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전작을 읽으며 “도대체 왜”란 질문이 들었다. 왜, 무엇때문에 힘든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나? 라는 질문을 던지는 전작이 ‘문제집’이었다면 이번 신작〈엄마 팔자는 뒤웅박 팔자〉 그 이유를 찾아주는 ‘풀이집’이 될 것이다. 부모의 이혼과 재혼, 그로 인한 아픔 속에서 방황의 긴 터널을 지나 이제 다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엄마 팔자는 뒤웅박 팔자〉에서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 김윤정 (미국 뉴저지정보 매거진 발행인)
〈엄마 팔자는 뒤웅박 팔자〉 한국에서 살고 있는 기성세대의 여성들에게는 너무 익숙한 속담이다. 과연 맞는 말일까? 이 책은 틀린 말이라고 답을 내리고 있다.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작가로 삼대째 이어지는 가정폭력. 주인공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가정폭력을 헤치고 일어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을 했다. 주인공은 딸이라는 이유로 남자형제와 차별을 당했으며, 사랑하는 남자와 이별을 당했다. 심지어는 남편과 시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것도 부족하여 말도 통하지 않는 미국에서 남편에게 버림을 받고 노숙을 한 적도 있다. 그러나 주인공은 주저앉지 않았다. 어쩌면 자신이 겪은 학대의 고리를 더이상 딸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하여 미국 땅에서 그리도 열심히 살았나 보다. 부모 때문에, 남편 때문에, 자녀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포기했다고 주저앉는 여성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주인공의 한마디가 이 책의 주제라고 생각된다. “이혼은 흠이 아니다.” 주인공과 그의 자랑스런 딸 다이에나킴 변호사는 우리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엄마 팔자는 자기가 만드는 것이다.”
- 안민숙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