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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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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 겐지로 저 / 햇살과 나무꾼 역 | 내일을여는책 | 1996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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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460096
ISBN10 897746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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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쓰레기 처리장에 사는 아이들과 여선생 고다시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책이다. 문제아로 낙인찍힌 데쯔조가 고다니 선생을 만나 파리연구박사라는 호칭을 받고 재능 있는 학생으로 인정받게 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또 모자란 아이 미나꼬를 친구들이 번갈아 돌보는 과정에서 진정한 인성교육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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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좋은 녀석도 있고 나쁜 녀석도 있다. 나쁜 녀석이 있기 때문에 좋은 녀석이 돋보이는 것이다. 글도 마찬가지로 좋은 녀석만으로는 맛이 나지 않는다. 나쁜 녀석도 조금 끼워 넣으면 맛있는 글이 된다.' 아다치 선생님은 재치있게 말을 이어간다. 한 것을 모두 생략해 버리면 글이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앞질러서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고 있는 것이다. '글을 좋은 녀석과 나쁜 녀럭이 쉽게 구별되어서 괜찮지만, 사람은 좀처럼 그렇지가 못해. 좋은 녀석인가 보다 싶으면 나쁜 녀석일 수가 있고, 좋은 녀석인데도 나쁜 녀석처럼 보일때가 있고......'
--- p. 91
어지간히 밉지 않고서는 저토록 모질게 죽일 수는 없다. 잠깐, 데쓰조오는 지금 학교 바로 뒤쪽에 있는 쓰레기 처리장에 살고 있다. 자연히 파리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혹시 개구리 먹이 때문에 친구들과 싸운 것이나 아닐까. 고다니 선생이 그렇게 생각한 데에는 까닭이 있었다. 처리장에서 통학하는 아이들은 쓰레기장수라든가 넝마주이라고 놀림을 받는 수가 있어, 학교에서 문제가 되는 일이 많았던 것이다. 하지만 알 수가 없다. 그렇더라도 어째서 개구리를 그토록 잔인하게 죽일 필요가 있었을까. 고다니 선생은 개구리 먹이를 어디서 어떻게 구했는지 아이들에게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처리장으로 들어가 파리를 잡았다는 아이가 둘 나왔다.
--- p.6
개미를 관찰하는 것이 그 시간 학습과제여서, 고다니 선생은 개미가 집을 짓기 좋게 하기 위해서는 관찰용 병을 검은 천으로 감아 주는 게 좋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무심히 앞에 앉은 아이의 병을 집어 이야기를 시작한 지 몇 분 지났을 때 갑자기 데쓰조오가 일어났다. 그리고는 눈 깜박할 사이에 사냥개처럼 고다니 선생을 덮쳤다. 자기도 모르게 고다니 선생은 비명을 질렀다. 비명을 지를때, 그녀는 이미 선생이 아니었다. 고다니 후미라는 평범한 젊은 여성이었다. 그녀는 무서운 것, 더러운 것에서 일단 놓여나려고 미친 듯이 데쓰조오를 밀쳐 내었다.
--- p.7
'.......우리가 지능이 낮은 사람을 장애자라고 부르지만 마음에 괴로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말하면 우리도 똑 같은 장애자입니다. 고다니 선생님에게는 문제아도 저능아도 학교의 교사도 모두 그저 고뇌하는 인간이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서 퇴근하시는 길에 서쪽교사 딋 편에 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거기에는 두 개의 작품이 있습니다. 참으로 훌륭하고 신선한 작품이죠. 그것은 문제아 데쓰조가 저능아 미나코와 함께 만든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그 데쓰조가, 그 미나코가....'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능아라 불리고 문제아라고 손가락질 받는 아이들을 고다니 선생님 반의 아이들은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선생님을 비롯하여 다들 흙투성이가 되어 살아온 증거가 바로 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p.
'.......우리가 지능이 낮은 사람을 장애자라고 부르지만 마음에 괴로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말하면 우리도 똑 같은 장애자입니다. 고다니 선생님에게는 문제아도 저능아도 학교의 교사도 모두 그저 고뇌하는 인간이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서 퇴근하시는 길에 서쪽교사 딋 편에 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거기에는 두 개의 작품이 있습니다. 참으로 훌륭하고 신선한 작품이죠. 그것은 문제아 데쓰조가 저능아 미나코와 함께 만든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그 데쓰조가, 그 미나코가....'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능아라 불리고 문제아라고 손가락질 받는 아이들을 고다니 선생님 반의 아이들은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선생님을 비롯하여 다들 흙투성이가 되어 살아온 증거가 바로 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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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츠조는 파리를 기르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아이다. 고다니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데츠조는 말문을 열어가고, 자기만 알고 남을 사랑할 줄 모르는 마음을 바꾼다. 아이들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선생님의 노력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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