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오
비교신화학자이자 문학박사이다. 동아시아 영웅서사시에 대한 비교연구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인디아나 대학교의 민속학 및 민족음악학부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쳤다. 지금은 광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구비문학협회 총무이사 및 월간 『어린이와 문학』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승과 저승을 잇는 다리, 한국 신화 1』,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한국 신화 2』, 『동아시아 비교서사시학』, 『바리데기 당금데기』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만족의 무속과 무가 1』 등이 있습니다.
김용란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고, 어린이책 기획자, 논픽션 작가로 일하며 대학원에서 아동문학 공부를 했다. 그림책과 동화 비평을 쓰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여름이 좋아 물이 좋아!』, 『꼬마 요리사의 앗, 뜨거워! 과자 교실』, 『미루미루수리수리 미루의 미루 찾기』가 있다.
김하은
별이 총총 밝던 봄밤에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덕분에 수영 안 하고 바닷가에서 하루 종일 놀기를 배웠다. 이와 더불어 걷기, 깔깔 웃기, 질문하기, 놀기, 요리, 골목 탐험을 좋아한다. 2009년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로 ‘한국 안데르센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네 소원은 뭐야?』『한식, 우주를 담은 밥상』『얼쑤, 좋다. 우리 놀이』,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 『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등이 있다.
이퐁
놀이공원보다는 동물원을, 뛰기보다는 걷기를 좋아하며 책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작가이다. 저서로는『하시구 막힌 날』, 『꾀병 한 번 거짓말 두 번』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비정규씨, 출근하세요?』가 있다.
임정자
월간 『어린이 문학』에 단편 동화 「흰곰인형」 발표를 시작으로, 첫 동화집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를 비롯해 『당글공주』,『동동김동』, 『흰산 도로랑』, 『마지막 수수께끼』, 『싸움괴물 뿔딱』, 『여기에 애벌레 있어요』, 『짐승의 말을 잘 알아듣는 각시』, 『오국봉은 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나』 등 다수의 동화를 썼고, 그림책으로는 『내 동생 싸게 팔아요』, 『누나와 남동생』, 『무서운 도깨비 찾아가요』, 『바람타고 달려라』 등이 있다. 돌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 전반을 알아보는 『1만 년 역사와 문화를 들려주는 돌 이야기』를 출간했다.
오시은
단편동화 「컴맹 엄마」가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추천 우수작으로 뽑히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한살림 생명학교' 교사로 활동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나는 김이박 현후, 『애벌레 너, 딱 걸렸어!』, 『귀신새 우는 밤』, 『나를 낮추면 다 즐거워』, 『예쁘기보다 멋지게』가 있다.
전경남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뒤 방송 작가와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동화의 매력에 빠져 글을 쓰게 되었고, ‘이야기 창작 연구회’에서 옛이야기와 신화를 공부했다. 전복적 상상력과 생명에 대한 탐구가 빛나는 『신통방통 왕집중』으로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다. 그동안 낸 책으로 『누나면 다야? 그럼 너도 누나 해!』 『내가 보여?』 『불량 누나 제인』 『영호 엄마, 학교에 뜨다! 』, 『초등학생 이너구』 등이 있다.
정세언
교실 귀퉁이에서 어린 시절을 조용히 지냈다. 글을 쓰기 시작해 시나리오 공모에 당선되었고, 한겨레 아동문학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하면서 어린이ㆍ청소년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글동무들과 조금 시끄럽게 살고 있어요. 동화, 청소년 소설, 신화, SF 등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있다. 배우고 고민하며 생활하는 일이 참 재미있다. 고민과 재미가 점점 더 커지는 것은 목사님이 지어 주신 세언이라는 이름에 힘이 숨겨져 있기 때문인 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세언이란 언의 밭을 일군다는 뜻이다. 지은 책으로는 『달력을 보면 사회가 재밌어!』가 있다.
그림 / 허구
경기도 동두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광고와 홍보 분야에서 일하다가 2000년대 초반부터 어린이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해 왔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처음 받는 상장』, 『도와줘요, 닥터 꽁치!』, 『용구 삼촌』, 『박뛰엄이 노는 법』, 『금두껍의 첫 수업』, 『총알 방귀』, 『여름이를 찾아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