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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는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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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는 뇌

: 유전적 차이를 뛰어넘는 뇌 성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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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536쪽 | 818g | 150*220*33mm
ISBN13 9791130696331
ISBN10 113069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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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까지 뇌에 관해서는 마치 운명처럼 생물학적(선천적)으로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요점은 언제나 다음과 같았다. 아주 어려서 발달 중인 뇌에 있다고 알려진 유연성과는 별도로 다 자란 성인의 뇌는 (더 커지고 좀 더 연결되었을 뿐) 우리가 태어났을 때의 뇌와 거의 비슷하다. 어른이 되었다면 뇌는 프로그래밍했던 유전적·호르몬 정보를 반영하는 발달의 종점에 도달한 것일 뿐이다-업그레이드나 새로운 운영체제 따위는 이용할 수 없다. 그런데 이 메시지는 지난 30여 년 동안 변화하게 된다-우리의 뇌는 가소적이어서 순응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 뇌가 환경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p.016~017

이에 따르면 여자의 뇌가 남자의 뇌보다 평균적으로 5온스 더 가볍다는 초기 연구 결과가 증거로서 포착되었다. 대자연이 남자에게 뇌 물질을 5온스 더 얹어주었다면 이는 우월한 능력과 힘 있고 영향력 있는 위치에 대한 권리를 그들이 차지한 비결이 분명했다. 하지만 이 논변에는 결함이 있었다.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이 지적했듯이 “이것으로 판단해볼 때 키가 크고 뼈가 큰 남자는 몸집이 작은 남자보다 지능이 굉장히 우수해야만 하고, 코끼리와 고래가 인류보다 엄청나게 뛰어나야만 한다.” (...) 이는 그 업계에서 치와와 역설로 알려져 있다. 뇌/몸 무게비를 지능의 척도라고 주장한다면 치와와가 모든 개 중에서 가장 똑똑해야 한다는 말이다.
--- p.031~032

남성과 여성이 다른 이유는 생식 기관을 결정하는 화학 물질이 뇌의 주요 구조와 기능도 결정하기 때문이었다. 이 이론은 (...) 거친 신체 놀이나 공간적·수학적 기술은 테스토스테론 노출과 연관되고 양육이나 인형 놀이는 에스트로겐 수치와 연계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런 주장을 검증하려면 호르몬, 뇌, 행동을 성별 모니터해야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호르몬 조작을 동성 내와 이성 사이에서, 출생 전과 출생 후에도 시도해야 할 터였다. 그 이론을 위한 기초적 증거는 그때까지 난소 절제나 거세처럼 가혹한 신체적 개입으로 동물의 호르몬 수치를 조작한 다음 교미나 승가, 척주전만의 빈도와 같은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지켜보는 방법에 기반해 온 터였다. 앞에서 지적했듯이 이것은 인간을 대상으로 거의 똑같이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p.062~063

당신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 사람들은 애초에 뇌가 달라서 전문가가 된 것이 아닐까? 그런 연구는 진행하기 힘들지만 인지신경과학자들도 그 점을 고려했다. 한 연구에서 3개월간 자원자 집단을 상대로 저글링을 가르치고 그들이 특정한 기계적 동작을 학습한 전후에 뇌를 스캔했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이들 연습생 저글러는 움직임 인식하는 시각겉질 부분과 손동작의 시각적 유도를 책임지는 시공간 처리 영역의 회백질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변화가 크면 클수록 더 나은 저글러가 되었다. 3개월 후 (새로운 기술을 연습하지 말라고 엄중한 지시를 받았던 ) 전 저글러들은 스캐너로 다시 들어갔고 그들이 보여준 회백질 증가는 다시 기준선을 향해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157

알다시피 영아는 머지않아 자기 세상에서 감각 정보와 지각 정보를 이해하고 그 세상을 효율적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막 이해하기 시작한 바에 따르면 이 작디작은 인간들은 태어났을 때 무력해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영악한, 규칙에 굶주린 청소동물이다. 그들의 가소적이고, 유연하고, 변형 가능한 뇌는 우리가 늘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그들의 세상에서 사회적 참여의 규칙을 학습하는 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일을 매우 매우 일찍 시작한다.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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