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아이 틴더 유
중고도서

아이 틴더 유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5,600 (53%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권작가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82g | 116*183*11mm
ISBN13 9788954447485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84 76 32’. 키, 몸무게, 나이만 적혀 있는 프로필. 집에서 2km 떨어져 있던 호와 틴더에서 매칭된 건 지난밤이었다.
--- 「아이 틴더 유」 중에서

[Chloe : 저는 왕십리 쪽 살아요.]
틴더 메시지였다. 오호, 클로이도 만나려고 하셨어? 그 메시지는 우리 사이에 감춰져 있던 사실을 드러냈다. 수십, 수백 명의 사람에게 ‘라이크’를 눌렀고, 클로이를 만나서도 이런 외로움을 토로했을 거라는 것, 서로에게 스페어처럼 얼마든지 대체 가능한 존재라는 것 말이다.
--- 「아이 틴더 유」 중에서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질 수는 있지만, 어떤 관계를 유지하는 건 어려웠다. 이제 나는 붙였다 뗐다를 많이 해서 접착력이 떨어진 칫솔걸이 같았다.
--- 「아이 틴더 유」 중에서

“어쩔 수 없지…….”
끝내 지친 내가 민주에게 말했다. 나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 사람을 달리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끝이었다. 내가 노력을 그만두니 우리 관계가 그토록 쉽게 끝난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 「바람이 불기 전에」 중에서

관객이 없어서 극장이 사라지는데, 어쩔 수 없지요.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난다는데, 어쩔 수 없잖아. 바람이 불지 않는데, 어쩔 수 없네. 수많은 어쩔 수 없음에 숨이 막혔다.
--- 「바람이 불기 전에」 중에서

“자, 갑니다. 앞으로 뛰어가세요!”
대장이 다급하게 외쳤고 인자 씨는 떠나는 사람처럼 내게 손을 흔들었다.
“엄마 먼저 간다.”
--- 「바람이 불기 전에」 중에서

몇 번 만나지도 않은 남자와 덜컥 여행을 가고 버스에서 서로를 깨물고 있다니. 서아는 자신의 모습이 참 낯설었고, 그런 선택을 했다는 게 기분 좋았다.
--- 「멍자국」 중에서

영선 씨는 남들처럼 하는 걸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한 군데라도 가야죠.
물회 별로였잖어요. 우리 그냥 남들 하는 건 아무것도 하지 말아요.
--- 「멍자국」 중에서

이대로가 좋지 않아요.
이대로도 좋죠. 좋은데…….
전 복잡해지고 싶지 않아요. 영선의 말을 자르듯 서아가 말했다.
--- 「멍자국」 중에서

내가 일을 벌이거나 먼저 다가갈 줄은 모르지만 그래도 편지 하나쯤은 쓸 수 있지 않나,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일상에서 얼굴을 알고 지내는데 내 글을 전혀 읽지 않는 사람들보다, 이 글을 읽을 이름 모를 독자분들이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진다.
--- 「네모가 되기를 빌고 빈 세모」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정대건의 소설이 어딘지 완성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느슨하고 가벼운 관계들에 주목하며 그 관계의 고유한 쾌락 원칙들을 포착했듯, 이러한 귀한 욕망들은 이 사회의 단단하게 짜인 욕망의 그물을 느슨하게 만들며 우리가 그간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쾌락을 느끼도록 해줄 것이다. 불어오는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듯. 귀한 것들은 선물처럼 온다.
- 김보경 (문학평론가)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5,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