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연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문학과 예술이 주는 힘을 믿어 이번 책 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자신을 알아가며 점차 다른 선택을 하는 인물을 다룬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기형도 시인의 <질투는 나의 힘>을 좋아한다.
김민서 변하는 것들보단 변함없는 것들을 사랑한다.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보단 맑은 눈동자를 가진 동물을, 카톡보단 꾹꾹 눌러 쓴 손편지를, 전자책보단 나무의 결이 만져지는 종이책을, 버스보단 풀내음 맡으며 걷는 것을, 상업영화보단 창작자의 가치관을 진하게 녹여낸 독립영화를 좋아한다.
손지현 2002년 8월 29일 출생. 여름에 태어났지만 겨울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여름의 푸릇푸릇함을 사랑하기에 에어컨을 틀어 놓고 창밖을 바라보는 것을 즐기곤 한다. 두 번의 크리스마스를 싱가포르에서 보내고 2022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싱가포르에서 만난 친구들이 문득 생각날 때가 있다.
권민서 삶에 대한 고민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는 사람.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생각이 너무 많아 머리가 복잡하다.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는 뇌를 가득 채우고 있는 무수히 많은 물음표가 조금씩 느낌표로 변할 거라고 믿는다. 그 과정에서 하는 여러 생각들을 그저 흘러 보내지 않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다.
이재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재밌는 것도 많은 대학생입니다. 청춘으로서 많은 것을 도전하던 중, 가장 큰 결심을 하고 도전하게 된 책 쓰기! 어릴 적부터 취미로 끄적이던 글쓰기는 어느덧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글을 통해 스스로를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에 행복을 느낀답니다. 앞으로도 거침없는 모험을 이어 나갈 작가를 기대해 주세요.
이예진 성균관대학교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소속이다. 여덟 살이었던 2007년의 시작을 <천년여우 여우비>로, 마지막을 <황금나침반>으로 기억한다. 사촌 집에 쌓여 있던 여러 편의 지브리 스튜디오 비디오, 도서관에서 자전거를 타고 스물한 권씩 빌려 오던 소설들 틈에서 자란 기억을 우주와 제야에게 녹였다.
blog: https://blog.naver.com/moon_while
오현지 2004년 5월 서울에서 출생했다. 단순하게 보되 기민하게 감각하며 적확하게 쓰고 싶다.
instagram: @fivelocal
허윤진 저자 허윤진(許潤珍)은 소시민의 세상을 조명하여 그 속에 담긴 삶을 통해 공감이나 위로를 전달하는 글을 쓴다.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바쁜 일상 속 시간을 쪼개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고, 시간이 생길 때면 단시간에 복합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는 것을 즐긴다. 매번 좋아하는 작품은 달라지지만, 최근에는 박흥식 감독의 영화 ‘인어공주’와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