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규 세상에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열정 가득한 대학생. 하지만 요즘 가장 공감 가는 말은 ‘열정 가불해서 지금 적자에요.’ 이 열정을 다 소화하기 위해 매일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걸 좋아하는 극 ESTJ. 드라마 PD를 꿈꾸며 많이 읽고 보고 쓰려고 하며, 지금은 웹드라마에서 편집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엇이든 효율적인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빠르게 걷다가도 구름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는 감성의 소유자. 지금은 많이 경험하고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중이다.
신건우 겨울에 태어났지만, 여름을 좋아합니다. 그보단 텍스트 속 여름을 더 좋아합니다. 여름에 대한 소설을 쓰겠다 말해놓고는 결국 에세이를 썼습니다. 무너진다는 기분이 들 때 짧은 글들을 써왔습니다. 글 속 사람들을 미워하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는 물렁한 복숭아를 좋아합니다. 사실 그보단 귤을 더 좋아합니다.
신지원 성적에 맞게 대학을 입학하여 대학 이후 대 2병을 경험한 장본인이다. 또한 전공과 맞지 않아 헤맨 경험, 대안을 찾아 헤맨 경험 등 많은 진로 장벽을 경험한 심리상담사가 이다. 자신의 진로 방황을 바탕으로 심리상담에서 특히 진로를 전문으로 상담 및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신지은 서울살이에 적응 중인 3년 차 자취생이다. 온 가족이 모여 살던 대전을 떠나 홀로 서는 법을 배우고 있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고민에 확답을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이름을 통해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안수빈 ‘튀는 것을 좋아하는 소심한 사람’을 목표로 살고 있다. 취미는 새벽에 찌질한 감성의 노래 듣기. 사랑을 한 경험은 없지만 이별 노래를 들으며 간접 체험을 즐긴다. 의미없는 짧은 글을 쓰는 것을 즐겨하다가, 처음으로 한 편의 글을 써보게 되었다. 작가가 느낀 감정을 독자가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한다.
이지현 여섯 대륙의 언어를 하나씩 구사하는 꿈이 있다.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와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있다. 지금은 스페인어를 제일 좋아한다. 언어를 공부할 때 자신을 ‘Lucia’라고 부른다. 친구들 사이에서 ‘언어의 마술사’라고 불린다. 좌우명은 ‘Sin Prisa Sin Pausa(서두르지도 멈추지도 말라)’이다. 조금 느려도 부지런히 언어를 사랑한다. 가장 얻고 싶은 수식어는 ‘언어를 수단을 넘어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