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선
여행을 좋아한다. 재즈와 알앤비를 좋아한다. 크리스마스를 좋아한다. 술은 소주 빼고 다 좋다. 영화와 책을 좋아한다. 사진을 좋아한다. 쓰는 것은 엉킨 생각을 풀어놓기 위함인데 읽을 글을 써낸 것은 처음이다.

instagram: @haseorl

박세인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에서 살아 있음을 느낀다. 주로 친한 친구와의 따뜻하고 즐거운 대화와 시간에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편이다. 의미없는 농담을 좋아한다. 집보다 밖이 행복하고, 혼자보다 같이가 즐겁다. ‘상대의 모카신을 신고 1마일을 걷기 전까지 상대를 비난하지 말라’는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명언이다. 이방인의 모카신을 신어 보려는 취지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인간실격과 이방인을 흥미롭게 읽었다. 요즘 작가는 본인의 감정과 욕구에 최대한 솔직
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황다훈
사람을 좋아하면서 싫어한다. 짝사랑에 일가견이 있다. 쌓인 감정을 글이나 기타 연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 <계춘할망>에서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잠이 많은 편이다. 밴드 음악을 좋아한다.

blog: https://blog.naver.com/ghkdekgns979
instagram: @dahunhng

찬미
비 소식이 달갑습니다. 폭우 속에서 미학은 발견됩니다. 최근 찬미하는 건 단순함이 주는 강함입니다. 좁고 깊은 인간관계가 편합니다. 갈수록 삶이 무거워져서 걱정입니다. 소울 메이트를 만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재즈와 인상파 작품은 언제나 마음을 움직입니다. 앞으로도 사랑받지 못할 것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상현
자신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에 관심이 많지만 관심을 표현하기를 꺼리는 22살.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할 줄 알아 유별난 취미나 특기가 없어 애석함을 느낀다. 성균관대 사범대학에 재학 중이며 행정학도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요즘엔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며 미래와 진로를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그는 목표의식을 갖고 있지만 일관성 있는 목표의식만을 갖고 있지는 않아 여러 분야에 발을 걸치고 있다. <우리는 모두 별똥별이 된다>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instagram: @pre_sh7

조경은
정답이 없는 공부를 하고 싶어 공대를 뛰쳐나와 여러 분야에 슬쩍 시선을 내밀어 보고 있다. 그 뛰쳐나옴의 후회를 하기 싫을 만큼 재밌는 길을 찾아 다니고 있다. 그렇게 매일 고민의 하루하루를 최대한 즐겁게 보내려는 노력 중이다.
꼿꼿한 정자로 누워 매일 잘 듣지도 못하는 요란한 알람을 맞추고 잠이 들기 시작하는 규칙을 직접 만들고 꾸준히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