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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현재와 미래를 읽는 10가지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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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542g | 153*224*30mm
ISBN13 9788965963899
ISBN10 896596389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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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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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의 신통방통한 능력을 예찬하지 않았다. 오히려 부작용을 경고했다. ‘보이지 않는 손’의 과도한 개입이 사회 전체에 크나큰 해악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김수행 교수는 “주류 경제학자들이 입맛에 맞게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신화를 만들어냈다”며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강변하는 것은 오히려 스미스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결론 내렸다. 황당하지 않은가? 중세인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권위에 눌려 2000여 년 동안 남녀의 치아 개수가 다르다고 믿어온 것을 실컷 비상식적이라고 비웃었는데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경제 상식도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니!
--- 「1장 오래된 거짓말,만들어진 진실」 중에서

통계(statistics)는 라틴어 ‘정치가(statista)’에서 유래한 말이다.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됐다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예로부터 정치가들이 ‘우민’을 속이기 위해 자주 사용한 방법이 바로 통계다. 통계에 담겨진 수치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 내용과 맥락을 찬찬히 따져봐야 한다. 아무 자료나 들이대며 황당한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닌지 경계해야 한다.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고,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 번 속으면 그때는 공범’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공범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강력한 ‘의심’과 ‘질문’으로 무장해야 한다.
--- 「3장 통계_숫자는 진실할까」 중에서

우리의 사고도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필요하다. 2018년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예산은 GDP의 11.2퍼센트에 불과하다. OECD 국가 중 35위로 최하위권이다. 재정이 상대적으로 좋은데도 복지에 돈을 쓰지 않으니 상대 빈곤율은 17.4퍼센트에 달한다. 이는 OECD 35개 국가 중 미국(17.8퍼센트), 이스라엘(17.7퍼센트) 다음으로 높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상대 빈곤율은 45.7퍼센트로 36개 회원국 중 1위다. 이 수치는 OECD 회원국 평균 노인빈곤율(13.5퍼센트)의 무려 3.4배다. ‘혈세’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복지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 「7장 재정_정부가 빚을 지면 정말 큰일이 날까」 중에서

당장 우리 앞에 놓은 숙제는 인구 감소가 아니다. 인구 과잉이 더 큰 문제다. 이미 줄어들고 있는 인구에 지나친 공포를 가지기보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선 인구 감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구가 줄어들면 인구 밀도가 과잉 상태인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보다 쾌적한 환경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퇴근 시 교통 체증이 덜하고 도심 쓰레기 문제나 아파트 가격 급등 현상도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경제가 나빠질 것이란 두려움은 남는다. 인구가 줄어들면 소비가 줄어들고 기업 실적이 나빠져서 일자리가 감소하는 악순환에 빠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1990년대보다 인구가 1000만 명이나 늘어난 대한민국에서 왜 소비 감소를 걱정해야 할까? 소비가 줄어드는 진짜 원인은 인구 감소가 아니다. 소비자들이 쓸 돈이 없기 때문이다.
--- 「8장 인구_인구는 꼭 늘어야 할까」 중에서

시계를 다가오는 2045년으로 돌려보자.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809만 가구로 늘어나고 4인 가구 비중은 7.4퍼센트에 그칠 전망이다. 1인 가구는 지금도 그 비중이 가장 크지만 시간이 갈수록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코노미를 알아야 한다. 일코노미란 1인 가구와 이코노미(경제)를 합친 신조어다. 인구 구조의 변화, 가구 구조의 변화는 곧 경제 시스템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런 새로운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전통적인 4인 가구 기반의 생각과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기업이든 정부든 실패하기 십상이다. 단순히 1인 가구의 수만 늘어난 게 아니라 이들의 씀씀이도 커졌다. 1인 가구 소비 규모는 2010년 60조 원에서 2030년 194조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 「9장 일코노미_뭉치면 망하고 흩어져야 성공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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