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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크, 바이오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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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크, 바이오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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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6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698411
ISBN10 898669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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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21세기의 황금알, 바이오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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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시아 로빈스-로스
바이오테크 업계를 대상으로 전략기획 및 기술, 사업평가를 대행하는 바이오벤처 컨설턴츠의 창업자이다. 제넨테크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로빈스-로스 박사는 경험에서 얻은 식견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바이오테크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저자가 정기적으로 칼럼을 게재하는 'FORBES ASAP'지는 로빈스-로스 박사를 1999년 바이오테크를 빛낸 25인에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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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는 이 우주정거장에서 바이오테크와 관련된 세 가지 주요 연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우주의 작은 시설에서 식량을 생산할 때 그 식량생산 방식을 최적화해야 한다는 과제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질병에 강하고 수확률이 높은 작물을 최소한의 에너지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식물의 형질전환이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과제는 예컨대 화성이나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같이 극히 위험하고 미지의 독성물질이 있을지도 모르는 환경에 우주비행사가 노풀될 수 있다는 가정에서 제기되었다.

즉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중화제를 짧은 시간 안에 용도에 맞추어 합성, 제조해낼 수 있어야 한다. 효율적인 약품개발과정이 지구에서 현재 10년 단위로 소요되는 의약품 개발 주기에 적용될 경우에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과제는 우주비행사들이 몇 년이나 걸리는 우주비행에 혈액은행이나 생체조직은행을 싣고 갈수 없다는 현실에서 발생한다. 우주비행중 재생이 가능하고 복구해서 쓸 수 있는 혈액과 생체조직 공급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p.120
제넨테크, 바이오젠, 시터스는 암젠이 초창기에 따라야 할 모범이 보인 선구 기업이었다고 래스먼은 말한다. 그는 특히 회사창립에서 1980년 10월의 기업공개에 이르기까지 비용 지출을 단 1천100만 달러에 묶어놓고 알파 인터페론 복제를 완성해낸 밥 스완슨와 능력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래스먼은 암젠의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기본적으로 우리는 제넨테크의 공모투자 취지서를 고스란히 따왔습니다. 우리는 1천900만 달러를 조달함으로써 제넨테크보다 더 많은 운영 자금을 보유하게 되었는데 제넨테크가 기업공개로 단번에 3천500만 달러를 확보하자 그 액수는 정말 엄청난 금액으로 보였습니다. 우리는 1천900만 달러를 4년에 걸쳐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시터스는 이듬해 봄에 1억500만 달러를 조달한 겁니다. 그걸 계기로 우리의 지출 관행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자금조달 환경이 이렇게 유리하게 변하자 래스먼은 지출 속도를 앞당겨도 좋다는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낼 수 있었다. 사업에 뛰어든 지 약 1년만인 1982년 가을, 암젠은 은행에 단지 1년분 운영 자금만 남겨둔 상태였다.
--- pp.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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