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MBC 연속극 기획안 공모에 당선되었고, 2001년 SBS TV문학상을 받으면서 작가가 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작가가 되는 게 꿈이랍니다.
그동안 쓴 창작 동화로는 『광모 짝 되기』, 『팥쥐 일기』, 『채채의 그림자 정원』이 있어요. 『보글보글 마법의 과학책』, 『2등을 기록하는 역사책』, 『오늘부터 NO 채소 클럽』, 『방귀 스타 전학 오다』, 『너굴할매의 특별한 요리 수업』, 『떡장수 할머니와 호랑이는 구구단을 몰라』등의 어린이 책도 썼어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영국 Kingston University 일러스트레이션 고급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대학생 때 영어 연수를 하러 호주에 갔다가 아름다운 그림책들을 보고 감동받아 책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 작가 모임 ‘색깔공원’ 회원이며, 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팡팡, 어디로 갈래?』, 『정글은 재미있어』, 『안녕, 살라망카』, 『에코토피아에서 온 손님』, 『각 나라 각 공장』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