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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 창비 | 2022년 04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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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86g | 125*200*9mm
ISBN13 9788936424749
ISBN10 893642474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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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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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택에게는 두 개의 길이 있다. 하나는 친구의 집으로 통하고 다른 하나는 친구의 집으로 통한다. 통한다가 무슨 의미로 통하는지 몰라도 홍승택은 간다. 어느 시점에는 친구와 만날 것이었다. 홍승택이 생각하기에

이 꽃나무는 김유림의 시에 등장한 꽃나무가 맞다. 꽃나무가 진짜 꽃나무가 되고 말았다고 어느 여름날 김유림은 생각한다.
--- 「친구 그리기」 중에서

나는 펼쳐둘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미래는 다가와 있었고 (언제나) 모르는 쪽은 현재였다.
--- 「나들이」 중에서

그건 내 꿈이었고 나는 나의 꿈으로 그것을 밀어넣었다. 색색이 면면이 아름다운 그것이란 그것은 모서리가 네 개씩이다. 창문도 그렇고 창문의 틀도 그렇다. 그 위를 딛고 올라선 액자도 그렇다. 그 위를 딛고 올라선 하얀색 몰딩도 그렇다.
“한때 나는 나에게서 벗어날 수 있으리란 확신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라는 틀이었고
우리는 우리에게 아주 화가 났지만 괜찮았다
--- 「아주 화가 났지만 괜찮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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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스님이 나타나 원경을 이렇게 저렇게 오고 가더니 경내에서 사라진다.”(「미묘한 균형 미묘한 불균형」). 김유림 시는 시종 웃긴다. 재미있다. 어조랄까, 어투랄까. 흔들흔들 어법이 미묘하게 사랑스럽다. 사진기를 부러 흔들면서 찍은 사진 같다. 피사체는 유령이고 바람이고 멍하니 떠 있거나 흩어지는 구름. 그런데 김유림에게는 그게 ‘사실이다’. ‘사실’은 뭘까? 눈을 떼지 못하고 보게 된다. 고양이가 내게 뭐라고 야옹야옹한다. “미안해. 네 말 못 알아들어서.” 고양이도 내 말을 못 알아듣는다. 그래도 알 것 같은 좋은 시간이다. 사연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김유림 시의 시공간은 과거 현재 미래가 아니고 현재, 현재, 현재다. 현재라는 갯벌에 밀물 들고 썰물 지는 김유림의 시공간에 몸을 담가본다. 그 순수함이 음악 같다. 몽롱하고, 구슬픈 듯도 한 음률이다. 김유림을 몽유시인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가 시에도 썼듯이, 잠에서 깨면 그 잠의 꿈으로 돌아갈 길이 끊긴다. 닫힌 공간 앞에서 소용돌이치는 시간, 혹은 갇힌 시간 속에서 요동치는 공간을 김유림은 세밀하게도 그린다. 세밀하게 정확히 기록하자니 김유림은 이랬다저랬다 한다.
- 황인숙 (시인)
[2022 내 맘대로 올해의 책]
김유림은 내가 아는 이들 중 가장 침착하게 미친 사람이다. 그 태연한 재능을 훔치고 싶다.
- 박서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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