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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시여행
중고도서

대한민국 도시여행

: 도시 골목골목, 우리 문화와 이야기를 따라 걷다

이병학 글,사진 | 컬처그라퍼 | 2011년 04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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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660g | 153*224*30mm
ISBN13 978897059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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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날엔 남산 소나무 가지까지 낱낱이 보입니다. 광화문 거리 골목과 인파가 손에 잡힐 듯해요. 겨울 풍경은 말할 것도 없죠."
곡장에서 내려와 북악산(백악산) 정상인 백악마루를 향해 걷는다. 암문을 드나든 뒤 계단을 오르면 청운대와 1ㆍ21사태 때 총탄 맞은 소나무를 지나 북악산 정상(백악마루)에 오른다. 가까이로는 경복궁과 빌딩 숲이, 멀리론 남산과 관악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 p.30

치악산에서 떠오르는 달이 아름다워, 시인 묵객들이 자주 올라 잔질하며 시를 읊조렸다는 곳이다. 지금은 안내판도 없이 '추월대'라 쓴 기념비 모양의 돌탑만 어색하게 서있다. 빗돌 뒷면에 인조 때 강원도 관찰사 이민구가 읊은 시 「추월대에 올라」를 새겨 놓았다. 낮은 야산이지만 좌우 전망은 빼어나다. 원주 옛 도심과 봉산천 건너 아담한 봉산뫼가 한눈에 보이고, 동쪽 멀리엔 치악산 줄기가 짙푸른 자태를 자랑하며 뻗어 있다.
--- p.84

표충사 돌담을 끼고 올라 소방도로를 건너면 1950~70년대 골목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달동네 골목이 시작된다. 우암산 기슭 수암골이다. 삼충상회 앞길이 골목길 탐방의 출발점이다. '삼충'이란 표충사에 모셔진 세 충신을 가리킨다. 수암골 마을은 완만한 비탈을 따라 형성돼 있다. 70여 호가 다닥다닥 붙어 가늘고 긴 골목길을 만들어 낸다. 녹슨 대문, 쓰러질 듯한 벽들이, 낡은 책의 책갈피처럼 한 장 한 장 다가온다.
--- p.130

거리와 골목에 즐비한 일제 흔적과 근대문화유산들을 둘러보는 목포 원도심 걷기 여행의 출발점은 목포역이다. 역 맞은편 골목은 젊음의 거리다. 주말 밤이면 골목마다 색색의 조명이 켜지고 쌍쌍의 발길이 이어진다. 오거리 쪽으로 걷는다. 오거리 주변부터 거리는 고색창연한 분위기를 띠기 시작한다. 이곳은 일제 때 일본인 거주지(유달동)와 한국인 거주지(북교동, 죽교동)의 경계지역이었다. 상권이 발달하면서 날 선 대립과 공존이 교차하던 곳으로 목포 주먹들이 세력화한 시발점이 됐다고 알려진다.
--- p.256

해병대 기동순찰대 앞을 지나 보림사 쪽으로 걷는다. 길바닥에 널어놓은 빨간 고추가 눈부신데, 열린 대문간에 앉으신 두 할머니가 인다. 옆엔 달덩이 같은 박들이 쌓여 있다. 밭에서 박을 따다놓고 걸리를 한잔 하시는 중이다.
"박 깎아 말리갖고 너물(나물) 하모 차암 좋아예. 아들도 주고 사둔도 줄라꼬."(유상달 할머니)
"한잔 주까. 서울서 왔다꼬. 하매야, 우리 큰 아도 서울 살아요. 그 아가 차암 효자라. 아침, 저녁 전활 해요. 찌 지내노, 밥 잡샀노 하고…."(김봉순 할머니)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시며 건네는 막걸리잔을 받아 들이켜니 시원하고 푸근하고 짭짤한 고향 맛이다.
--- p.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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