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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말하는 개, 머니가 보여준 돈의 세계
말하는 개, 머니와의 만남 소원 상자와 소원 앨범 성공 일기를 쓰다 맨처음 번 돈 골트슈테른 아저씨 2부 황금 알을 낳는 거위, 저축 엄마 아빠는 빚쟁이 황금 알을 낳는 거위 돈을 좋아하는 트룸프 할머니 나만의 거위를 위해 금고를 지킨 아이들 부모님에게 인정을 받다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이 소중한 것을 얻는다 3부 돈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내가 부자가 되어야 할 멋진 이유 투자 클럽, 돈 마술사들 자랑스러운 키라의 발표회 어렵고도 쉬운 주식 투자 주식시장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새로운 모험 |
저보도 섀퍼
Bodo Schafer
--- 류혜숙 (ruru100@yes24.com)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사는 게 아니잖니. 돈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그보다는 적은 것으로도 만족하고 살아가는 게 훨씬 더 중요한 거야.” 가난한 아빠는 자녀에게 돈에 대한 중요성보다는 분수를 아는 삶을 가르치지만 부자 아빠는 돈이야말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삶을 자유롭게 해 주는 유일한 무기라고 설파한다. 물론 건강한 삶, 올바른 교육과 건전한 취미 생활 등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없이 많겠지만 이 가운데 돈 없이 가질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는 게 부자 아빠의 말.
부자 아빠의 말에 어느 정도 수긍한다 해도, 어릴 때부터 아이가 `돈맛'을 아는 건 교육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 시대 대부분의 부모들에게 이 책은 말하는 개 머니의 입을 빌려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또박또박 전달한다. “네 부모님은 네 나이 때 돈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된 거야.” 마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어린이 버전을 보는 듯한, 물론 돈에 대한 가치관은 훨씬 온건하지만,『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어린이로서 지니면 좋을 경제 개념과 돈에 대한 합리적인 사용 방법을 제공하는 어린이 경제 동화. 『재정적 자유에 이르는 길』로 잘 알려진 독일의 경영 컨설턴트 보도 섀퍼가 자신이 겪은 어린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아이들에게 올바른 재정 관리를 교육한다. 독일과 미국,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이 책은 열 두 살짜리 소녀 '키라'가 늘 용돈이 부족하여 허덕이던 평범한 소녀에서 합리적으로 돈을 사용하고, 관리할 줄 아는 부자가 되어 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모험담을 통해 활기차게 그려 나간다. 빚 문제로 늘 어려움을 겪는 부모 밑에서 키라는 얼마 안 되는 용돈을 CD 구입 등에 다 털어 넣으며 겨우겨우 생활해 나간다. 키라의 소망 중 하나는 개를 키우는 것인데, 어림없는 소리 말라는 주인 아저씨 탓에 꿈을 이루지 못한다. 아빠는 “...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개 다른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조차 인색하다는 게 문제지.”라고 말한다. 글쎄, 이 흥미 있는 `이론'을 실천하면서, 동물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면서 키라는 건강하게 돈 버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될까. 키라의 `횡재'는 다친 채로 제 집 문 앞에 쓰러져 있던 개를 만나는 것에서 시작된다. 말하는 개 머니는 이름처럼 돈 버는 비법을 정확히 아는 영리한 개다. 머니는 키라에게 인생에서 돈이 필요한 이유, 돈의 가치, 돈을 번다는 것의 의미, 돈을 벌려면 필요한 자세 등 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머니는 돈을 벌려면 자신이 왜 돈을 벌려는지 소원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키라에게 소원 목록을 만들고, 성공 일기를 쓸 것을 권한다. 소심했던 소녀 키라는 머니와 다양한 이웃 사람을 만나면서 차츰 자신의 목표를 세워 차곡차곡 이루어가는 성숙한 아이로 변해 간다. 판타지 형식을 빌린 이 동화는 저축과 주식, 투자, 펀드 등의 경제 개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지만, 더 큰 가르침은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준다는 데 있다. 단순히 부자가 되려는 돈이 아니라 인생의 꿈을 이루려는 목적으로서 돈의 의미를 가르치며 인생의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노력할 때 얻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돈을 나누어 관리하는 법 등 합리적인 삶의 자세를 강조한다. 또한 부자를 욕심 많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등장시키지 않고, 인정 많고 합리적인 사람으로 보여 줌으로써 부자에 대한 일방적이며 부정적인 선입관, 그러니까 돈이 많다고 해서 꼭 그렇게 살라는 법은 없음을 일깨워 준다. 돈의 가치를 필요 이상으로 확대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에게 돈의 중요성과 올바른 쓰임새를 깨우쳐 주는 이 책은 어른이 읽기에도 흥미로운 경제학 입문서이다. |
한번 해 보는 게 아니라 하는 거야. 시도만 하는 사람은 일을 그르쳐 결국 실패를 맛보게 돼. 한번 해 보겠다고 말하는 것은 안 될 일에 대해 미리 변명하는 것에 불관해. 한번 해 보는 것은 없어. 하느냐 안 하느냐 두 가지가 있을 뿐이지.
--- p.31 |
'이렇게 새로운 것들을 알아 가는 걸 배움이라고 하는 거야.같은 방법으로만 생각하면 늘 같은 결과만 나오거든. 앞으로 너에게 새로운 것들을 많이 이야기하게 될 거야.그런 의미에서 내가 제안을 하나 하고싶은데.......'해보기 전까지는 미리 판단하지 않기!'어때? 꿈을 꾸지 않고 목표를 이룬 사람은 아무도 없어.대부분의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상상하는 대신 원하지 않는 일에 집중하며 살아가지.'
--- p. |
머니는 흔들리지 않고 말을 계속했다.
'네가 내 말을 들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잇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거야. 마치 지금 네가 쓰고 있는 그 책처럼 말이야. 네 책을 읽는 사람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네 이야기를 들을 수도 없고 같은 일을 겪지도 못할 거야. 그러나 또 어떤 사람들은 그 글을 읽고 돈 문제에 대해 현명해지겠지. 그래서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게 될 거고.' 머니가 말하기를 멈춘 순간, 나는 굼을 꾸고 있는지 아니면 머니가 정말 말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몹시 흥분되었다. 그러나 갑자기 모든것이 변했다. 꿈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다. 증명할 수는 없었지만 그럴 필요도 없었다. 갑자기 나는 온몸이 굳어 버렸다. 이 말이 머니가 한 마지막 말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 pp.248-249 |
'맞아, 골트슈테른 아저씨는 살이 통통한 거위를 갖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잘 지내시는 거고, 너희 아빤 쬐근만 참새 한 마리도 안 가지신 거고.'
마르셀이 웃으며 말했다. 이렇게 대화에 깊이 빠져 있는 동안 우리 차례가 다 되었다. 친절해 보이는 아줌마가 뭘 하려는 건지 물으셨다. 얘기에 빠져 있던 내 입에서 엉뚱한 말이 튀어 나왔다. '저만의 거위를 갖기 위해 통장을 하나 만들려구요.' '뭘 위해 통장을 만든다고?' 내 말이 이상했는지 아줌마가 물었다. 마르셀이 웃기 시작했다. 한 대 때려 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 순간 마르셀의 웃음이 내게도 전염이 되었다. 한참 웃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소개를 할 수 있었다. 아줌마의 이름은 하이넨이었다. 나는 거위를 갖기 위해 통장을 만들려는 이유를 설명했다. 황금알과 거위 이야기를 다시 한 번 했다. 그러는 사이 점점 정리가 되어 나는 이야기를 정말 잘할 수 있게 되었다. 하이넨 아줌마는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 --- p. |
네 부모님은 네 나이 때 돈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된 거야. 중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어. '큰 일은 작은 일일 때 시작하라. 모든 큰 일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내가 너에게 얘기하고 싶은 돈에 대한 몇 가지 비밀들, 즉 법칙들이 있어. 그런데 그건 네가 정말 원할 때만 들려 줄 수 있다구.
--- p.23 |
그렇다면 네 부모님도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잘못된 생각을 하시는 것 같구나. 행복하고 여유 있게 살고 싶은 사람은 자신을 변화시켜야만 해. 돈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단다.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들지 않아. 돈 자체는 중립적인 것이라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거든. 단 그 돈이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사람에게 좋은 의미를 지니게도 또 나쁜 의미를 지니게도 되는 거지. 돈이 좋은 목적으로, 또 나쁜 의미로 또 나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바로 이 때부터란다. 행복한 사람은 돈이 있음으로 해서 더 행복해지고, 걱정만 하는 부정적인 사람이 돈을 가지게 되면 걱정만 많아지는 거지.'
'엄마는 돈이 사람의 성격을 변화시킨다고 말씀하시던데......' 내가 돈에 대해 다른 의견을 말하자 할머니는 다시 말씀을 계속하셨다. '돈이 성격을 보여 주기는 하지. 돈이란 확대경 같은 것이란다. 네가 좋은 사람이라면 돈을 가지고 좋은 일들을 할 것이고 또 만일 도둑이라면 어리석은 일로 다 낭비할 테니까.' 나는 잠시 할머니의 말씀을 되새겨 보았다. 돈은 내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다 부모님, 사촌 마르셀, 은행 직원 하이넨 아줌마. 부자 골트슈테른 아저씨, 하넨캄프 할아버지에게서 내가 인정을 받은 것도 돈 때문이었다. 난 이제 흥미로운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더 행복해졌고 나 자신을 높이 평가할 수 있다. 할머니는 내 생각을 읽기라도 한 듯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 돈이란 우리네 인생에서 아주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큰 능력이 될 수 있단다. 어느 정도까지는 우리 삶의 수준을 높여 주기도 하고 삶의 다른 부분들을 도와주기도 하지. 또 우리의 목표와 꿈들을 쉽게 이루어 줄 수도 있고 물론 좋은 목적 뿐 아니라 나쁜 목적을 이루어 주기도 하지만 말이다.' 나는 나쁜 목적을 가진 게 아니까 돈을 많이 벌어도 괜찮을 거야 이제야 나는 머니가 목표부터 분명히 하라고 했던 말을 완전히 이해했다. --- p.162-163 |
그것만 봐도 돈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다루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지금 갖고 있는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부터 배워야해. 돈을 많이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그 다음 문제고.
--- p.35 |
"펀드란 커다란 냄비와 같다. 그 속에는 자신이 직접 주식을 사기에는 시간이나 지식 또는 취미가 없는 많은 투자자들의 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돈은 펀드 매니저에 의해 주식에 투자된다.
펀드 매니저의 투자 활동은 국가에 의해서 감시를 받으며, 펀드 매니저들은 예를 들면 적어도 스무 가지 이상의 다른 주식을 사야 하는 등 일정한 규칙을 지켜야 한다." "왜 그렇죠?" 마르셀이 물었다. "어떤 회사든 한 번은 상황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지. 네가 50만 원을 가지고 2만 5,000원짜리 주식을 20주 샀다고 해 보자. 그런데 시간이 지나 주식이 40 퍼센트 하락하여 손해를 보았다면 넌 그 주식을 다시 2만 5,000원이 아니라 1만 5,000원에 팔아야 하는데, 만일 그렇게 판다면 남는 돈은 30만 원뿐이야." "그렇게는 팔 수 없죠." 마르셀이 말했다. "그래, 그래서 펀드 매니저들이 적어도 스무 가지 이상의 주식을 사는 거란다. 다시 우리가 50만 원을 가졌다고 해 보자. 그것으로 스무 가지의 주식을 사는 거야. 그러면 한 종류의 주식이 40퍼센트 하락한다고 해도 다른 주식이 원래 상태로 남아 있다면 우리 돈은 여전히 49만 원이지." 마르셀이 재빨리 계산했다. "그렇다면 우린 50만 원에서 겨우 2퍼센트 손해를 본 것이군요." "바로 그거야. 계산이 정확하구나!" 할머니가 마르셀을 칭찬하셨다. "실제 상황에서는 몇몇 주가는 떨어지고 몇몇은 오르고 몇몇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상태로 머무른단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오르는 주식이 더 많아." --- pp.214-216 |
"펀드란 커다란 냄비와 같다. 그 속에는 자신이 직접 주식을 사기에는 시간이나 지식 또는 취미가 없는 많은 투자자들의 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돈은 펀드 매니저에 의해 주식에 투자된다.
펀드 매니저의 투자 활동은 국가에 의해서 감시를 받으며, 펀드 매니저들은 예를 들면 적어도 스무 가지 이상의 다른 주식을 사야 하는 등 일정한 규칙을 지켜야 한다." "왜 그렇죠?" 마르셀이 물었다. "어떤 회사든 한 번은 상황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지. 네가 50만 원을 가지고 2만 5,000원짜리 주식을 20주 샀다고 해 보자. 그런데 시간이 지나 주식이 40 퍼센트 하락하여 손해를 보았다면 넌 그 주식을 다시 2만 5,000원이 아니라 1만 5,000원에 팔아야 하는데, 만일 그렇게 판다면 남는 돈은 30만 원뿐이야." "그렇게는 팔 수 없죠." 마르셀이 말했다. "그래, 그래서 펀드 매니저들이 적어도 스무 가지 이상의 주식을 사는 거란다. 다시 우리가 50만 원을 가졌다고 해 보자. 그것으로 스무 가지의 주식을 사는 거야. 그러면 한 종류의 주식이 40퍼센트 하락한다고 해도 다른 주식이 원래 상태로 남아 있다면 우리 돈은 여전히 49만 원이지." 마르셀이 재빨리 계산했다. "그렇다면 우린 50만 원에서 겨우 2퍼센트 손해를 본 것이군요." "바로 그거야. 계산이 정확하구나!" 할머니가 마르셀을 칭찬하셨다. "실제 상황에서는 몇몇 주가는 떨어지고 몇몇은 오르고 몇몇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상태로 머무른단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오르는 주식이 더 많아." --- pp.214-216 |
독일, 미국, 일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이 책의 저자 보도 섀퍼는 베스트셀러 『재정적 자유에 이르는 길』의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처럼 재정 문제에 대한 탁월한 컨설턴트로서, 이 책은 어릴 때 미국에 건너가 생활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쓰여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인공 키라가 돈을 벌고, 관리하는 과정이 아주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 책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매우 포괄적이다.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이 독일에서 출간된 이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미국에서 번역 출간되고, 일본에 건너가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것과 무관하지 않을 듯 싶다.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 쉽지 않은 돈에 대한 개념과 가치관을 매우 적절하고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은 이 책의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어린이의 정서에 부합한 재미있는 동화의 전개과정은 자연스레 돈에 대한 소중함, 꿈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생활이 매우 의미 있는 삶이라는 사실, 절약과 저축의 힘 등을 스스로 깨닫게 하고 있다. 이 책에서 느껴지듯이 미국을 비롯한 유럽 선진국들은 조기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미 의회에서는 조기 경제교육을 위해 6,5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발 맞춰 우리 사회에서도 '어린이 경제교실'이 생기고 신문 경제면에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기사가 실리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돈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감을 길러주는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은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