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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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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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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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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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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이클 거숀(Michael Gershon)
컬럼비아대학 해부학과에 재직 중인 신경생물학자이다. 코넬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대 신경위장관학의 대부로 통한다. 우리 몸에는 소화 기관을 따라 약 100미터에 이르는 신경계가 존재하고 이는 식도에서 항문까지 뻗쳐 있다. 거숀 박사는 이 소화 기관 신경계에서 세로토닌이라고 하는 신경전달 물질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약물 혹은 우리가 먹는 음식, 기호식품이 소화 기관의 신경계와 어떤 상호 작용을 하고 있는지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소화관에 관한 시를 쓰기도 했다.
역자 : 김홍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이다. 국립보건원 박사후 연구원과 인하대 의과대학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피츠버그 의과대학,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연구했다. 천연물 화학, 헴 생물학, 바이오 활성가스 생물학, 자기 소화, 면역학과 관련한 여러 편의 논문을 썼으며, 국제 저널에 6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분야와 관심분야는 기초 생물학과 진화생물학, 진화의학이다. ≪산소와 그 경쟁자들(지식을만드는지식, 2013)≫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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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는 그의 소화 기관이 그렇게 시켰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뱃속에 있는 뇌가 정상적으로 일을 하고 있으면, 누구도 그것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약 그의 마음이 온통 화장실에 집중되어 있다면, 제대로 사고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여기에 새로운 분야, 새로운 지평, 새로운 과학이 있다.
--- p. xvi

사실 우리는 텅 빈 존재들이다. 소화계 내부의 공간, 즉 내강(lumen)은 우리 몸의 바깥쪽이다. 이 열린 관은 입에서 시작해서 항문에서 끝난다. 역설적이긴 하지만 소화기는 외부의 것이 우리 몸을 관통해 나가는 터널이다. 그 터널 안에 무엇이 들어 있든 그것은 외부의 것임이 틀림없다. 우리 고유의 몸은 소화 기관 벽에서 끝난다. 소화기 내벽을 통과해 흡수되기 전까지 우리 몸의 진정한 내부에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 p. 103

최근 휴가차 여행을 갔다가 만난 의사와 제2의 뇌에 대해 토론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감염성 질병을 주로 치료하는 캐나다 의사였으며, 왜 자신이 소화기 내과 의사가 되기를 포기했는지 얘기해 주었다. 그가 의과대학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만났던 수많은 소화 기관 이상 환자들에게 넌더리가 났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 환자들이 너무 위장관에 집착해 있어서였다. 보기에 멀쩡한 환자들이 배가 아프다고 끊임없이 투덜댔다고 그는 회상했다. 따라서 그는 소화기 내과 의사들이란 신경질적인 사람들에게나 어울리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에게 내가 그 환자들이 전혀 아프지 않다는 사실을 어떻게 판단했느냐고 묻자 그는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 대신 그의 얼굴에는 놀라는 빛이 잠시 스쳤다. 아무 증거도 없이 환자의 통증이 꾀병이라든가 신경성이라는 식의 판단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하지 못하고 치료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 p.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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