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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거뜬히 회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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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거뜬히 회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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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152*225*30mm
ISBN13 979118731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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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 뇌세포의 연결을 재생시키는 데 가장 좋은 방법 중 몇 가지는 매우 간단하다. 뇌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 중 가장 복잡한 존재지만 아주 간단한 지침에도 반응하여 스스로 변화한다. 우리는 정신을 집중하여 열심히 연습만 하면 된다. 뇌가 스스로 변화하는 속도는 빠르기도 하다. 상당히 넓은 부위의 연결이 변화하는 데 빠르면 몇 시간, 길어도 몇 주면 충분하다. 이것은 뜬구름 잡는 ‘자연주의적’ 개념이 아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이다. --- p.16

음악가, 운동선수, 그리고 뇌졸중 생존자가 신경가소성을 이용하는 방법은 똑같다. 집중하여 연습하는 것이다. 뇌졸중 후 살아남은 신경세포를 재연결하는 방법은 운동선수와 음악가들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똑같다. 충분히 재연결되면 만성기(뇌졸중을 앓고 난 지 3개월 이후)에 접어들어서도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p.45

뇌졸중 생존자들은 ‘협력운동’에 의해 움직인다. 협력운동이란 환측 팔다리의 관절이 독립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운동을 말한다. 손을 앞으로 뻗는 동작을 할 때 팔꿈치를 위로 올려 굽히고, 어깨관절까지 따라 올라간다. 결국 한 가지 동작을 할 때 불필요한 연결 동작을 함께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뇌졸중 생존자의 자연스러운 운동 방식으로 전혀 해로운 것이 아니다.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동작들의 ‘연결이 풀리고’ 각각의 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유감스럽게도 협력운동이 ‘나쁜’ 것이며 그렇게 움직이면 안 된다고 믿는 치료자가 많다. 뇌졸중 생존자가 취할 수밖에 없는 동작을 유해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모순적이고 부정확한 관념이 생긴다. 움직일수록 더 나빠진다는 생각이다. 어린아이가 걷기를 배우려면 수도 없이 넘어지게 마련인데 그러다 보면 넘어지는 법만 배울 뿐 걷는 법은 배우지 못한다는 말만큼 황당한 생각이다! --- p.79

뇌졸중 생존자는 근력이 약한 데다 균형을 잘 잡지 못하여 몸무게가 쏠리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잘 넘어지는데 팔과 손의 근력이 약하고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으므로 충격을 줄일 방법이 없다. 무방비 상태로 온몸의 체중을 실은 채 넘어질 때 몸통과 다리를 잇는 선에서 밖으로 튀어나온 대퇴골이 가장 먼저 바닥에 닿으므로 가장 쉽게 손상받는다. 따라서 낙상을 당하면 대퇴골이나 고관절 주변의 뼈에 골절이 생기는 수가 많다. 이런 골절은 대퇴골을 금속판과 나사로 고정시키거나 아예 고관절 전체를 치환하는 등 대수술을 받아야 한다. 낙상의 문제는 신체적인 데서 그치지 않는다. 다시 넘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평소에 좋아했던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수도 많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기회가 줄어들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 또한 회복을 위한 운동도 두려워하게 되며, 특히 일어서기나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을 매우 꺼리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 p.120

정상적인 움직임이 감소한 데다 뇌졸중으로 인한 영향(혈류 감소, 근육 위축 등)이 겹치면 어깨 통증이 엄청나게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이 도와준다고 환측 팔을 부축할 때도 어깨 관절이 손상될 수 있다. 사실 뇌졸중 후 어깨 통증의 주 원인은 바로 운동 제한으로 인한 관절 내 유착이다. 유착을 줄이려면 ‘수동적 관절가동운동’을 통해 관절을 정상적인 운동범위 내에서 최대한 움직여야 한다. 자신의 건측 팔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환측 팔을 수동적으로 움직여주는 것이다. --- p.138

어떤 관절이든 아주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반복연습을 통해 움직임을 점점 강화할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을 계속 반복하면서 매번 ‘움직일 수 있는 최대한’까지 가본다는 뜻이다. 손가락이라면 최대한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일 것이다. ‘움직일 수 있는 범위의 최대한’까지 움직이려면 주먹을 쥘 때와 펼 때 마지막 순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손가락을 최대한 펴려고 노력하면서 항상 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펴려고 안간힘을 써야 한다. 그런데 애초에 전혀 움직일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는 대부분의 뇌졸중 생존자처럼 주먹을 꽉 쥘 수는 있지만 손을 펼 수는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계와 기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여기다. --- p.158

언어 중추는 왼쪽 뇌에 있다. 왼쪽에 뇌졸중이 생기면 언어상실증(말하기 어렵거나 다른 사람이 말한 것을 이해하기 어려운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손상받은 언어중추의 기능을 뇌의 다른 부분에서 대신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오른쪽 뇌의 일부를 언어능력에 끌어다 쓸 수 없을까? 이것이 바로 멜로디억양치료의 목표다. 뇌졸중 후 말하는 능력을 재훈련시키는 데 인간이 타고난 음악 처리 능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음악을 인식하는 중추는 오른쪽 뇌에 있기 때문에 왼쪽에 뇌졸중이 생겨도 영향받지 않는다. --- p.180

흔히 비디오게임을 수동적인 오락거리라고 생각하지만 뇌졸중 생존자에게 가상현실은 신체적인 자극과 함께 어떤 치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강력한 장점을 제공한다. 바로 안전하다는 것이다. 비디오게임을 이용하면 의자에 안전하게 앉아서 걷고, 뛰고, 스키를 타는 등 현실 속의 모든 동작을 연습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가상현실을 이용하면 균형감이 향상되고, 팔과 손의 움직임이 개선되며, 근력도 늘어난다. 가상현실을 이용하면 완전히 몰입한 상태에서 지루하지 않게 반복연습을 할 수 있다. 반복연습이 재미있어진다! --- p.185

급성기에는 치료를 너무 많이 해서는 안 되지만, 아급성기가 시작되면 재활치료의 강도와 시간을 계속 늘려야 한다. 두 시기의 치료 원칙이 완전히 반대다. 그래서 자발적 회복을 잘 관찰하여 아급성기의 시작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자발적 회복은 이제 정말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지표다.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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