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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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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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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1791g | 220*282*30mm
ISBN13 978894080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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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호크니
평론가들에게는 최고의 찬사를, 대중들에게는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 시대의 미술가이다. 그는 회화, 드로잉, 무대 디자인, 사진, 판화를 비롯한 거의 모든 매체로 작업해 왔으며, 그런 작업을 통해 그 매체들의 경계를 확장시켜 왔다. 그의 저서 『명화의 비밀』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저자 : 마틴 게이퍼드
『스펙테이터』에 글을 실은 미술비평가이며, 반 고흐와 컨스터블, 그리고 미켈란젤로에 관한 책들을 썼다. 데이비드 호크니와 함께 『다시, 그림이다』를 집필한 바 있다. 그 외에도 그는 루시안 프로이트의 초상화에 관한 책 『내가, 그림이 되다』, 필립 드 몬테벨로와의 미술 기행 대담집 『예술이 되는 순간』을 썼다. (www.martingayford.co.uk)
역자 : 민윤정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와 오스틴 텍사스 주립 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서양 현대 미술을 전공했지만, 동양 미술과 미술 교육, 그리고 비교 문학 등에 걸친 폭넓은 공부를 통해, 이론에 치중된 현대 미술 담론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의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 전시 도록 에세이를 썼고, 현재는 홍익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역서로는 폴 존슨의 『새로운 미술의 역사』(미진사, 200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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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미술인가? 나는 모르겠다. 자신이 미술을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들 모두가 그렇다고 확신하지는 못하겠다. 내가 좀 구식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미술이라는 단어를 잘 쓰지 않는다. 나는 픽처(즉, 묘사)를 만든다는 말을 즐겨 사용한다. 우리에게는 이미 수많은 미술사(histories of art)가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픽처의 역사(a history of pictures)이다. ---「서론, 픽처, 미술과 역사」중에서

15세기 초 마사초의 십자가 책형을 처음 본 사람들이 얼마나 강렬한 인상을 받았을지 상상할 수 있겠는가? 모르긴 몰라도, 훗날 사람들이 영화나 텔레비전을 처음 접했을 때보다 더 강한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또한, 원근법 그림의 주제로서 십자가 책형을 선택한 데는 표현적 측면에서의 이점이 있었을 것이다. 그 주제에는 동작이 없다.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혀서, 움직일 수 없기에 죽은 것이다. 만약 다른 종류의 처형 방식이라면 처형의 전후 과정이 있을 것이다. 선원근법은, 시간을 동결시켜 버린다. ---「5장, 브루넬레스키의 거울, 알베르티의 창문」중에서

거울상(반영 이미지)과 현실은 클로드 모네의 가장 심오한 주제들 중 하나였다. 그의 위대한 수련 회화에서, 회화의 표면을 이루고 있는 물, 그리고 거기에 비치는 하늘과 나무의 거울상이 (즉, 소우주와 대우주가) 하나로 합쳐진 듯 보인다. 모네의 후기 걸작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거대한 중국 산수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세계적 조화가 우리 눈앞에서 펼쳐졌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플라톤이었다면 그 작품들을 무척 싫어했을 것이다. ---「6장, 거울과 거울상」중에서

어떤 역사학자들은 판에이크의 스튜디오가 세잔과 같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미술가의 고독한 철야 작업을 상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작업실은 영화사 MGM의 스튜디오에 더 가까웠을 것이다. 판에이크의 작업실에는 의상, 가발, 갑옷, 샹들리에 등 온갖 장비와 모델이 있었을 것이다. 그의 회화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다. 상상만으로는 절대 그렇게 그리지 못한다. 그는 헐리우드 영화를 만드는 방식으로 작업했을 것이다. 의상, 조명, 카메라 준비 되었나요? 자, 스텐바이, 큐! ---「7장, 르네상스: 자연주의와 이상주의」중에서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그는 철자를 자주 틀리긴 했지만 명민한 관찰자였다)는 그녀가 보내 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보고 감사를 전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 작품은 마치 리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같다.” 실제로 그 사진은 레오나르도의 스푸마토 작품을 사진화한 것이라고 할 만하다. (레오나르도는 자신의 스푸마토 작품들이 “선이나 경계가 없고, 마치 연기와 같다”고 설명한 바 있다.) 로세티는 회화와 사진 사이의 연관성을 아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14장, 사진과 진실, 그리고 회화」중에서

드가의 회화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1875)을 보자. 르픽 자작이 딸들과 함께 콩코르드 광장에 서 있다. 이 회화의 공간 표현은 놀랍다. 픽처 가장자리에 있는 인물 형태가 일부 잘려 나가는 방식은 사진과 약간 비슷하지만, 그 공간은 사진과 완전히 다르게 표현되어 있다. 공간을 담을 때 카메라는 실제로 그 공간을 보지 않는다. 카메라 렌즈의 이미지는 관찰의 결과가 아니라 자연적 측정의 결과인 것이다. 우리는 세계를 그런 방식으로 보지 않는다.
---「15장, 사진으로 만든 회화, 사진 없이 만든 회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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