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 번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다는 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늘 프로그래밍에는 왕도가 없노라고 말해왔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이만큼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프로그래밍을 배우려는 사람들, 데이터베이스를 막연히 사용했던 사람들에게는 가장 권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보다는, '시작이 반이다'라는 격언이 먼저 떠오르는 이 책을 추천한다.
- 김동한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 고등기술연구소 소장)

초보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서 중급자가 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 책으로 평가하고 싶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입문서와는 달리 기본 개념에 충실하면서도 이미지 등을 통해 대단히 효율적으로 설명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기초가 부실하다고 느끼는 중급자들도 제대로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두꺼운 프로그래밍 서적을 장식처럼 가지고만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만하다.
- 김나영 (국민은행 인프라 개발팀)

초보자들에게 프로그래밍이 가장 어려운 점은 시작 자체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사람의 언어가 아닌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또 다른 언어로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것은 초보자 입장에서는 막막하기만 하다. 그리고 기존의 입문서들은 그런 초보자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해결해 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이질적으로 보이는 색다른 구성이 이 책으로 초보자들의 막막함을 풀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 김성욱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한 권의 책으로 모든 것을 배우려는 욕심쟁이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한 단계씩 충실히 배우려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적합한 지침서라고 생각된다. 프로그래밍이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기존의 입문서가 버겁게만 느껴졌다면, 이 책을 자신 있게 권하고 싶다.
박상훈 (전 월간《마이크로소프트웨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