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중고도서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 나를 괴롭히는 완벽주의 신화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15,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jss0322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98g | 153*224*30mm
ISBN13 9788928614721
ISBN10 8928614724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서현정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번역작가 양성과정 수료 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20대 인생에 관한 26가지 거짓말』, 『블랙의 법칙』, 『똑똑하게 사랑하라』, 『여자는 차마 말 못하고 남자는 전혀 모르는 것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가치 있고 사랑 받기 위해, 남의 기준에 맞춰 사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한다. 잘 안 되면 화가 나고 두렵다. 우울감에 괴로워하고 가까운 이에게 마음에도 없는 매몰찬 말을 던진다. 그러나 남는 건 지독한 고독감뿐.

태어나 우리는 서서히 수치심을 배운다. 처음부터 그런 게 아니다. 인기가 있고 없고, 예쁘고 아니고, 잘나고 못나고, 젊고 늙고, 매력 있고 없고, 그 기준 중 몇 개나 내가 만들었는가? 수치심은 우리 밖에서 온다.

우리는 ‘내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야 마땅하다. ‘내가 잘못이다’가 아니라. 잘못된 것은 나의 행동이지 나 자신이 아니다. 그러나 어느 새 ‘나는 잘못된 사람’이 되어버린다. 스스로를 폄하하고 손가락질한다. 미워한다.

공감과 연민은 다르다. 공감이 필요한데 연민을 줘선 곤란하다. 연민은 이것이다. ‘나는 여기 있고 너는 거기 있다. 네가 당한 일에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분명히 하자. 그 일은 너한테 벌어진 것이고, 너와 나는 다르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나에게 적용한다. ‘남들이 어떻게 볼까’,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그러나 그건 진짜 내가 원하는 게 아니다. 남들이 ‘원할 것’이라고 예상한 그림일 뿐이다. 그것으론 내가 행복해질 수 없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지 못하는 심리를 ‘에다마메 공포’라 부른다. 에다마메는 일본식 전채로 그걸 아느냐가 상류층의 기준처럼 통용된다. 벽을 쌓고자 하는 측은 이런 단순한 것으로 상대를 소외시킨다. 또 우리는 소외된다.

상대가 끝없이 수치심 덫을 놓는다면, 그걸 알아차려야 한다. 상대의 취약점을 공격해 상처 받게 함으로써, 자신의 고통을 경감시키려는 부류의 사람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들을 분별하라. 그들을 피하라. 멀리하라.

완벽할 필요 없다. 완벽할 수도 없다. 불완전함과 평범함이야말로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 특징이며, 혁신과 변화와 창조의 원천이다. 변화 앞에 우리는 약해진다. 창조를 위해 불완전함을 알아야 한다. 완벽주의야말로 실현불가다.

감추고 싶은 부족함을 들켰을 때 수치심과 함께 분노와 비난이 생겨난다. 무진장 애를 쓰며 감추려 했던 것이 드러난다는 것은, 완벽할 수 없고 가치 없는 존재가 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 분노와 비난이야말로 관계의 독이다.

‘이 세상은 나를 중요한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다, 지금 이대로 사라져도 괜찮은, 쓸모없고 하찮은 존재다.’라는 그 느낌 속에서 우리는 말할 수 없이 깊은 수치심을 느낀다. 그러나 누구도 그렇지 않다. 그렇게 느낄 뿐이다.

트라우마보다 더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건 ‘속삭이는 꼬리표’다. ‘저런 일을 당하고도 견딜 수 있을까?’‘저 사람 망가졌어’ 불필요한 호기심이 동반된 이 꼬리표를 웃어넘겨라. 대신 진정으로 공감해줄 이들에게서 위안을 얻어라.

‘누구와 함께 있든 여전히 나로 존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짜 나’, ‘자아감각’의 핵심이다. 자연스럽고 참되고 꾸미지 않고 솔직하고 개방적인 나. ‘완벽한 나’가 아니라 ‘진짜 나’를 추구하는 편이 훨씬 행복하다.

우리 시대 남자들은 ‘약함’을 드러내지 말라고 배운다. 백마에서 낙마하는 꼴을 보느니, 차라리 거기 올라탄 채로 죽기를 바란다. ‘강한 남자’라는 작은 상자 속 고통 받는 당신의 남자야말로, 보듬고 공감해야 할 1인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