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란 세상에 완전히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놀라게 한 혁신들도 사실은 오랜 기간 작은 변화를 거듭하면서 이룬 쾌거들인 것이지요. 생각을 조금만 다르게 해보면 이전과는 다른 변화와 긍정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데 인식을 못하기에 시행착오와 시간 낭비를 하며 사는 것일 뿐입니다. 생각의 방향을 틀면서 긍정성을 향한 작은 움직임을 시작하는 것으로써 혁신에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습니다.”--- p.19

“창조적 사고를 가진 그들에게 열악한 환경은 오히려 기회이면서 ‘그건 안 돼’하는 고정관념을 깨어지게 만들고 상황을 낯설게 보도록 해서, 결국엔 남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p.43

“흔히 말하는 당근과 채찍은 오늘날에 큰 힘을 갖지 못하며 오히려 일에 대한 성과를 감소시키고 개인의 창의성을 말살하며 일에 대한 맹목적인 중독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즉, 일에 대한 내적 동기가 없다면 직원들의 자발적인 충성심을 이끌어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p.71

“이제 사회는 지난 시대와 다르게 흘러가고 있고 ‘생애(生涯)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진 지도 한참 되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근로자들에게는 매우 불안한 현상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꼭 맞는 직업을 선택해서 온 열정으로 자신만의 인생을 일궈보려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기회의 장(場)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p.155

“사람은 타인의 평가에는 저항적이지만 스스로의 평가에는 쉽게 수긍하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가진 존재입니다. ‘자발적 참여’, ‘적극적 행동’, ‘주인 의식’이 충만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직원 각자가 가치관 평가표를 스스로 채점하면서 자신의 내적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추천사</b><br/><br/>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저자 자신이 구성원들과 노력하며 함께 만들어간 시스템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대해 그대로 나와있다는 것이다. 또한 엔지니어임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의 내적 동기부여를 위해 힘써서 행복한 일터를 만들었다는 것으로 본다.<br/>홍의숙_(주)인코칭 대표이사<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