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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살아 보니, 진화
변한 것, 변하고 있는 것, 변하지 않는 것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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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여는 글
이토록 아름다운 환갑을 맞으려면 (장대익) …… 5

1부

우리 이거 왜 해야 해? …… 25
애매한 나이, 60 …… 30
인생, 한 바퀴 돌고 나서 …… 40
80퍼센트의 전반생, 120퍼센트의 후반생 …… 47
죽음, 그리고 진화 …… 56
영원 불멸이라는 유혹 …… 72

2부

진화가 내게 온 순간 …… 81
신앙이 답하지 못했던 질문 …… 96
진화는 우연과 함께 …… 103
보편 다윈주의 …… 113
인간, 진화의 설계자가 되다 …… 128

3부

우리를 우리로 남아 있게 하는 것 …… 145
AI와 인류의 공존은 가능한가 …… 147
공감의 반경 넓히기 …… 151
새로운 진화를 위해 …… 163

닫는 글
진화가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이정모) …… 173

기획의 변
강양구가 바라본 삼이(三李) (강양구) …… 189

이 책에서 소개된 책들 …… 204

저자 소개5

잔가지

가천 대학교 창업 대학 석좌 교수. KAIST 기계 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생물 철학 및 진화학을 연구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인지 연구소 연구원, 서울 대학교 과학 문화 센터 연구 교수, 동덕 여자 대학교 교양 교직 학부 교수, 서울 대학교 자유 전공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 인지 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서울 대학교 인지 과학 연구소 소장, 비대면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트랜스버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 및 사회성의 진화에 대해 연구한다. 저서로는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
가천 대학교 창업 대학 석좌 교수. KAIST 기계 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생물 철학 및 진화학을 연구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인지 연구소 연구원, 서울 대학교 과학 문화 센터 연구 교수, 동덕 여자 대학교 교양 교직 학부 교수, 서울 대학교 자유 전공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 인지 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서울 대학교 인지 과학 연구소 소장, 비대면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트랜스버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 및 사회성의 진화에 대해 연구한다. 저서로는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 『울트라 소셜』 등이 있고 『종의 기원』, 『통섭』 등을 번역했다. 2009년 제27회 한국 과학 기술 도서상 저술상과 2010년 제11회 대한민국 과학 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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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權雨

196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자라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고향을 떠났다. 책만 죽어라 읽어보려고 경희대 국문과에 들어갔다. 4학년 때도 대학 도서관에서 책만 읽다 졸업하고 갈 데가 없어 잠시 실업자 생활을 했다. 주로 책과 관련한 일을 하며 입에 풀칠하다 서평전문잡지 [출판저널] 편집장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정리했다. 본디 직함은 남이 붙여주어야 하거늘, 스스로 도서평론가라 칭하며 살고 있다. 단 한 번도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하지만, 희망을 열어가는 대열에는 늘 끼어 있고 싶었다. 책을 읽어 홀로 우주와 삶의 비의를 알아챈 사람으로 남기보다는, 그 앎
196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자라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고향을 떠났다. 책만 죽어라 읽어보려고 경희대 국문과에 들어갔다. 4학년 때도 대학 도서관에서 책만 읽다 졸업하고 갈 데가 없어 잠시 실업자 생활을 했다. 주로 책과 관련한 일을 하며 입에 풀칠하다 서평전문잡지 [출판저널] 편집장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정리했다. 본디 직함은 남이 붙여주어야 하거늘, 스스로 도서평론가라 칭하며 살고 있다. 단 한 번도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하지만, 희망을 열어가는 대열에는 늘 끼어 있고 싶었다. 책을 읽어 홀로 우주와 삶의 비의를 알아챈 사람으로 남기보다는, 그 앎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을 뿐이다. 그동안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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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2019년 교양과학서를 저술 또는 번역하고,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공저), 『공생 멸종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2019년 교양과학서를 저술 또는 번역하고,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공저), 『공생 멸종 진화』, 『바이블 사이언스』, 『달력과 권력』,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 『삼국지 사이언스』(공저), 『과학하고 앉아있네 1』(공저), 『해리포터 사이언스』(공저) 외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 『인간 이력서』, 『매드 사이언스 북』, 『모두를 위한 물리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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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먼지

천문학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캅테인 연구소 연구원, 한국 천문 연구원 연구원, 연세 대학교 천문대 책임 연구원을 지냈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 위원회 문화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서울 삼청동에 ‘과학책방 갈다’를 열어 작가와 과학자, 그리고 독자들을 잇는 문화 행사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명현의 과학책방』,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지구인의 우주공부』 등을 저술하고, 『침묵하는 우주』 등을 번역했다. 이 외
천문학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캅테인 연구소 연구원, 한국 천문 연구원 연구원, 연세 대학교 천문대 책임 연구원을 지냈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 위원회 문화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서울 삼청동에 ‘과학책방 갈다’를 열어 작가와 과학자, 그리고 독자들을 잇는 문화 행사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명현의 과학책방』,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지구인의 우주공부』 등을 저술하고, 『침묵하는 우주』 등을 번역했다. 이 외에도 『과학은 논쟁이다』, 『궁극의 질문들』, 『과학 수다』 등 다수의 공저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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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강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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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과학센터) 결성에 참여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보건의료·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부안 사태, 경부 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적십자사 혈액비리, 황우석 사태 등의 기사를 썼다. 특히 2003년, 2009년, 2015년, 2020년까지 감염병 유행 사태를 계속해서 취재하고 있다.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언론상, 녹색 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TBS 과학전문기자이자 지식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의 품격』,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과학센터) 결성에 참여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보건의료·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부안 사태, 경부 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적십자사 혈액비리, 황우석 사태 등의 기사를 썼다. 특히 2003년, 2009년, 2015년, 2020년까지 감염병 유행 사태를 계속해서 취재하고 있다.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언론상, 녹색 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TBS 과학전문기자이자 지식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의 품격』,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핵발전소의 비밀』,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공저),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공저), 『과학 수다』(공저) 등이 있다.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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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2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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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1.3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5만자, 약 2만 단어, A4 약 41쪽 ?
ISBN13
9791192908380

출판사 리뷰

진화가 내게 온 순간은 언제?
인류는 진화의 설계자가 될 수 있을까?
죽음, 그리고 진화의 갈림길?

맹자의 사상과 진화론의 공감 이론은 통하는 데가 있어요! ―이권우

진화의 끝은 개체의 죽음일까요? ―이명현

저는 유학 갈 때까지 『종의 기원』도 읽지 않은 생화학도였어요. ―이정모

진화를 어떻게 만나게 됐나고요? 운이 좋았죠. ―장대익


인생, 살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인류가 오랫동안 나이 든 이들을 존경하며 섬기고 보살펴 온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사람은 몇 살이 되면 지혜로워질까? 사회적, 문화적, 제도적, 전통적으로는 60 전후를 기준으로 삼아 왔다. 그런데 평균 건강 수명이 늘어나고, 노동 환경이 바뀐 지금, 이 기준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2023년에 환갑을 맞은 과학과 책의 사랑꾼, 이권우(도서 평론가), 이명현(천문학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정모(생화학자,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50대 진화학자 장대익(가천 대학교 창업 대학 석좌 교수)를 만나 ‘진화(evolution)’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환갑의 의미, 인생의 의미, 공부의 의미를 다시 묻는 대담집을 펴냈다. ㈜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살아 보니, 진화: 변한 것, 변하고 있는 것, 변하지 않는 것』(33한 프로젝트)이 바로 그 책이다.

과학 기자로 유명한 강양구 TBS 기자(40대)가 기획하고 사회를 본 대담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찰스 다윈이 150여 년 전에 내놓은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라는 생물학적 개념이 60 이후 은퇴를 준비하는 보통 사람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는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정책 결정자들에게는 어떤 아이디어를 주는지, 종교와 신앙으로도 구원받지 못하는 가난한 영혼들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는지, 전쟁과 기후 위기와 인공 지능의 대두 등 문명의 위기에서 막다른 길에 다다른 인문학자에게 어떤 돌파구를 제공하는지 살펴볼 수 있게 해 준다.

나이 듦의 의미, 죽음과 진화의 관계 등을 다룬 1부 「우리 이거 왜 해야 해?」, 찰스 다윈의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 개념 또는 『종의 기원』과의 만남을 다룬 2부 「진화가 내게 온 순간」, 인공 지능과 현생 인류의 경쟁과 도태를 다루면서 현대 진화학과 뇌과학이 밝혀낸 ‘공감’이 문명의 미래에서 어떤 역할을 토론한 3부 「우리를 우리로 남아 있게 하는 것」,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 독자들은, 과학계는 물론이고 출판계에서 탁월한 저술가이자 강연자로 소문 난 저자들이 다윈의 자연 선택 이론에서 안락사 논의의 필요성을 도출해 내고, 현대 과학의 공감 이론과 고대 중국 맹자(孟子) 성선설의 융합 가능성을 발견해 내며, 인공 지능과 유전자 개조가 현생 인간 진화의 출발점이 될지 새로운 차별과 갈등의 기원이 될지 논쟁해 내는 지성(智性) 진화의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장대익 교수와 강양구 기자라는 50대와 40대 과학 저술가의 패기 넘치되 섬세한 필력을 자랑하는 글도 담겨 있다. 대담의 모더레이터(moderator, 회의 사회자 혹은 논쟁 조정자) 역할을 떠맡은 장대익 교수는 이 책의 여는 글로 「이토록 아름다운 환갑을 맞으려면: 50플러스를 위한 진화학자의 제언」을 실어 50∼60대 평범한 직장인을 괴롭히는 ‘은퇴’라는 개념을 ‘피버팅(pivoting)’이라는 개념으로 재정의하자고 제안한다. 은퇴나 환갑을 인생의 정리나 새출발 따위로 나이브하게 정의하는 게 아니라 “인생에서 쌓아 온 자원(지적, 인적, 물질적 자원)을 중심축으로 삼되 삶의 방향을 바꾸는” 적극적 행동 전환의 축으로 보자는 것이다.

이 대담의 기획자이자 대담 사회자였으며 원고 정리를 총괄한 강양구 기자는 기획의 변으로 「강양구가 바라본 삼이(三李)」를 실어 과학 문화와 독서 문화 창달에 다대한 공헌을 해 온 ‘환갑삼이(還甲三李: 이권우, 이명현, 이정모가 스스로를 부르는 명칭)’에 대한 꼼꼼하지만 따뜻한 인물 비평을 선보인다. 짧은 글이지만 수많은 책을 내오고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해 온 세 환갑 지식인들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정보가 알차게 담겼다.

이 책은 「33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사이언스북스, 생각의힘, 어크로스 3개 출판사가 공동으로 펴낸 도서 중 하나다. 기획 · 정리는 강양구 기자가, 모더레이터는 김상욱 경희 대학교 교수, 장대익 가천 대학교 석좌 교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맡아, 각각 『살아 보니, 시간』, 『살아 보니, 진화』, 『살아 보니, 지능』이라는 제목으로 환갑삼이 이권우, 이명현, 이정모와의 대담집을 출간했다. 그리고 2023년 12월 20일 저녁 과학책방 갈다에서 이 책들의 출판 기념회를 치를 예정이다.

살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 중에는 우정도 있다. 우정으로 결합된 환갑 맞이 과학과 책 사랑꾼들의 반보 빠른 통찰에 독자들도 동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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