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번역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및 인문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투르의 프랑스아 라블레 대학에서 발자크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와 서강대에 출강하고 있다.
역서로는『글이냐 삶이냐』『위대한 파라오의 이집트』등이 있다.
역사학자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로 58권의 저서를 펴낸 대작가이다. 오랫동안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렉스프레스>지의 논설위원, <파리 마탱>지의 편집장, 국회의원을 거쳐 미테랑 대통령 시절 정무차관과 정부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수년 전부터는 정치에서 손을 떼고 창작에만 몰두하고 있다. 학문과 정치, 비평과 창작 등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독특한 현실 감각을 펼쳐온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프랑스와 유럽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위대한 인물들의 생애를 우리 시대에 비추어내는 데 탁월함을 발휘해왔다.
저서로는『무솔리니의 이탈리아』『급진주의, 개량주의 그리고 혁명』『가리발디, 운명의 힘』『새로운 왕당파에 대하여 로베스피에르에개 보내는 공개 서한』『거울 뒤의 여자』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