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고, 심리학도 함께 공부하였다. 우연한 기회에 아주대학교 글로벌 미래교육원에서 심리상담 공부를 하게 되면서 인간 상처에 대한 무조건적인 공감과 따뜻한 시선을 갖게 되었고, 직장인의 상처를 치유하는 직장심리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흥덕고등학교 행정실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33년간 교육행정공무원으로 근무한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이고, 세 자녀를 키운 워킹맘이고, 직장심리 관련 자기계발서를 쓰고 있는 작가이다. 또한 감성이 가득한 시와 에세이를 즐겨 읽는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이기도 하다.
어느 작가의 말처럼 직장인에게 심리학이란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감정의 문제를 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직장인들이 더 나은 직장생활을 해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실전 심리기술’이다.
저자 역시도 천성적으로 문학적 감수성 내지 예민함을 소유하다 보니 직장생활을 하면서 숱하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고 아파했다. 하지만 어디 가서 상담이나 치유를 받기보단 혼자 마음속으로 삭이면서 견디어 왔다. 그러다 심리학을 만나면서 나 자신의 상처를 이해하게 됐고, 상처받지 않고 소통하고 무기력에 빠지지 않고 일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직장심리라는 분야를 더 많이 개척하고, 연구하여 인간관계의 갈등으로 지치고 힘들거나, 번아웃에 빠져 무기력한 직장인들이 활력 있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