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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
중고도서

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

: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는 복음의 비밀

유기성 | 규장 | 2018년 10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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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8g | 140*205mm
ISBN13 9788960975507
ISBN10 896097550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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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이 안 변하는 줄 알았습니다. 성격도 안 변하고, 예수를 믿어도 그 성질 그대로 예수 믿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믿음입니다. 사람이 안 변하는 줄 아는 것도 믿음입니다. 안 변하는 줄 아니까 안 변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 성격 못 버려’, ‘그 성질 가지고 그대로 사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니까 자기자신 역시 변화에 한계가 오는 것입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변할 거라고 믿지 않으니까 믿음으로 반응해주지 못하고, 그러니까 결국 전혀 변화가 없는 모습만 보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열매를 묵상하다가 ‘아, 사람은 변하는구나. 성령의 열매라고 하신 것 자체가 사람은 변한다는 뜻이구나. 그렇구나. 예수 믿으면 성품이 완전히 변하는구나’ 하고 성령의 열매가 성경의 놀라운 약속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변화된 사람을 보면 “주님이 하셨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도무지 변화될 것 같지 않은 사람이 변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바로 이런 역사가 일어납니다. p.24

사랑이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면 우리는 먼저 자기 방식대로 사랑하는 것을 버려야 합니다. p.51

사실 내게 가시 같은 사람,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진짜 원수 같은 그 사람이 하나님이 내게 보내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는 도구입니다. p.55

기쁨은 우리가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표징입니다. 만약에 예수님을 믿는데도 짜증이 충만하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몸에 열이 나고 어디가 많이 아프면 당장 병원에 가야 하듯이, 우리에게 기쁨이 없다면 영적으로 문제가 생겼음을 알고 영적인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p.70

하나 되게 하는 일이 성령님의 역사라면, 분열은 마귀의 역사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속으면 안 됩니다. 분열하면서 옳은 일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고, 교회를 위한다고 생각할 수 있고, 상대방을 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여기서 미혹을 받으면 안 됩니다. 결과가 하나가 되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요, 나뉘고 깨어졌다면 그것은 마귀의 역사입니다. 정말 속지 말아야 합니다. p.97

“저 사람하고는 도저히 함께할 수 없어.”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는 정말 기도 많이 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습니다. 교회는 한 몸입니다. 그런 토대에서 교회는 올바로 가야 합니다. 하나 되고 연합하려는 노력 때문에 비난과 공격을 받을 수도 있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p.101,102

많은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다가 “언제까지 참아야 합니까?”라고 질문합니다. “목사님, 언제까지 참으란 말인가요? 저 오래 참았어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요.” 이런 말이 나온다면 그것은 자기 힘으로 참았다는 말입니다. 내 힘으로 노력하고 애써서 기다리니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오래 참음이 아닙니다. 성령의 열매인 오래 참음은 시험을 당할 때, 참고 기다리되 오히려 기뻐하는 것입니다. p.123

“왜 내게 성령의 열매가 맺히지 않을까요?”, “왜 나의 성품이 안 바뀔까요?”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아직도 내가 죽지 않은 것입니다. p.154

약한 사람은 자기 주관이나 의견이 없습니다. 주님이 하라고 하시면 그대로 순종합니다. 반대로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야 많겠지만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결국 자아가 강하다는 증거일 뿐입니다. 주님도 어떻게 하시지 못할 정도로 강한 것입니다. p.225

절제는 모든 성령의 열매의 결정적인 요소이자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무한정 해도 좋은 것은 없습니다. 운동은 좋은 것이지만 운동 중독증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하루 종일 운동만 하는 것은 사실 병이죠. 좋은 것도 절제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것입니다. 절제가 안 되는 것은 다른 영적인 힘이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나쁜 것만 절제할 것이 아닙니다. 좋은 것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사랑에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p.257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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