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출생. 한국 외국어대학교 불어과 졸.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중.
1953년 2월 오사카시 출생. 본명은 하야시 미도리. 국제기독교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1989년 처녀작 <리비에라>(<리비에라를 쏴라>의 원형)가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의 최종후보작에 올랐으며, 1990년 <황금을 안고 튀어라>로 제 3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을 수상했다. 1993년 <리비에라를 쏴라>로 야마모토 슈고로상 후보,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 수상. 같은 해에 <마크스의 산>으로 나오키상을 수상. 1998년 <레이디 조커>로 마이니치출판문화상을 수상. '미스테리의 여왕'으로 불리며, '여성의 필치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대담한 작풍'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신의 불>, <내 손에 권총을>, <땅을 기는 벌레>, <석양에 빛나는 감>, <레이디 조커>, 최신작으로 <아키코 정가> 등이 있다. 본작 <리오우>는 1992년 출간된 <내 손에 권총을>을 대폭 가필수정하여 출간한 작품으로, 다카무라 카오루 특유의 대담한 필치에 섬세한 감성이 더해져 완성된 청춘소설의 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