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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안아보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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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안아보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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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92g | 153*224*20mm
ISBN13 9788991493025
ISBN10 899149302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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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안 말루프 Joan Maloof
'나무를 껴안는 사람'이라는 별명을 가진 조안 말루프는 메릴랜드 주에 있는 솔즈베리 대학에서 생물학과 환경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멸종 위기의 식물이나 동물과 식물의 상호 작용, 숲 생태학, 우리 삶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환경 등에 관심이 많다.
역자 : 주혜명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당신이 바로 하늘이 낸 부자일지도 모른다>를 저술했고, <에니어그램의 지혜>, <돈을 끌어오는 마음의 법칙> 등을 번역했다. 현재 아봐타 마스터이며 에니어그램 전문가로 아봐타 코스, 에니어그램 워크숍, 돈을 끌어오는 마음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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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목재가 아니라는 사실은 사람이 목재가 아닌 이유와 같다. 인간의 삶의 목적이 그저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듯 나무의 진정한 목적은 판자나 집을 지을 때 쓰는 기둥이 아닌 것이다. 우리가 나무를 대하는 태도를 다시 살펴보고 그 관계를 새롭게 맺는다면 우리는 다른 종과 관계를 맺는 방식도 좀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p.69
환경운동을 하는 나의 친구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이제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늙고 아름다운 나무는 없어."
그렇다. 노목들은 죽음이 얼마 안 남았지만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줄 수 있는 나무들이다. 이들은 우리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우리가 기도하고 싶을 때 자신의 그늘을 온전히 내어준다. 더구나 이들의 넓은 품 안에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
--- p.79
공원은 숲이 아니다. 숲은 단지 나무로만 이루어진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문화가 늙은 나무들이 제 수명을 다할 수 있도록 편안히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우리가 노인들을 대하는 방식과 늙은 나무를 대하는 방식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드러내놓고 말하기는 불편하지만, 우리 사회는 이 두 그룹 모두를 '쓸모 없다'고 여기고 있는 건 아닐까?
--- p.82
생화학자들은 광합성과 호균성 생물의 복잡한 호흡 과정을 밝혀냈으며 심지어 인간의 유전자 코드까지도 알아냈다. 그러나 우리가 생태라고 부르는 영역, 즉 유기체들과 그들의 환경 사이의 연결은 아직도 거대한 미지의 캔버스로 남아 있다. 쥐와 짚시나방의 관계처럼 그 중의 일부를 밝혀냈을 때 우리는 그 캔버스 위에 몇 개의 점을 찍게 된다. 그러나 자연이라는 미지의 캔버스에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여백으로 남아 있다.
--- 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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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안 말루프는 드물게 감성과 영성을 지닌 과학자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나무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보여주는 한편, 어머니 자연이 낳은 신성한 지구 파수꾼 나무를 어떻게 사랑하고 지켜내야 하는지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줄리아 버터블라이 힐, 《나무 위의 여자》 저자
조안 말루프의 글에는 나무에 대한 소로우의 성찰과 영성에 대한 릴케의 시가 녹아 있다.
게리 폴 나반, 《과학과 시의 결혼》 저자
우리는 매일 나무와 만난다. 하지만 그들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의미 없는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 주변의 나무들을 좀더 세심하게 들여다보게 도와준다. 이 글을 통해 나무들은 비로소 자신의 내밀한 비밀을 드러낸다. 조안 말루프의 글은 깊은 영혼의 뿌리로부터 사랑과 경이로움을 끌어올리고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다.
칼 사피나, 《파란 대양을 위한 노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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