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더러운 연못에서 피어나는 한 떨기 꽃과 같다.
물이 더럽다고 꽃이 더러운 것이 아니다.
연못의 더러움이 그 꽃을 더럽히지 못하고
오히려 거름이 되어 순결한 꽃으로 피어나게 하듯
세상적인 조건이나 환경이 우리를 어찌하지 못한다.
세상이 나를 포기한 그 순간이
오히려 참 친구이신 하나님과 더 가까이 마주할 시간이다.
--- 「1장_ 위로가 절실한 사람들에게」 중에서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성도는
교회를 건물로 간주하지 않으며
예배를 장소에 구속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세워진 성도 자체가 교회이기 때문이다.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신 하나님의 뜻이
교회라는 시공간의 틀에 갇히지 않고
성도 가운데 힘 있게 역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 「2장_ 시대적 혼란 가운데 처한 사람들에게」 중에서

예수님의 순종이 부활의 기쁨을 주었고 영생을 얻어 천국에 이르도록 해주었기에, 순종 없이는 아무것도 없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순종은 자신을 위한 순종이 아니라 많은 사람을 의인으로 만드시기 위한 순종이었다. 순종으로 모든 것을 버리시고 자신을 철저히 낮추셨다.
--- 「3장_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중에서

하나님은 맡겨 드리는 순종을 원하신다. 맡겨 드리는 순종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길 원하신다.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순종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드리는 데 쓰임 받아야 할 것이다.
--- 「4장_ 십자가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중에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받는 복과 일치한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영원하다.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 「5장_ 사랑의 나눔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중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 그 결과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지극히 높으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다면 순종하면 된다. 지금 당장 순종하면 된다.
--- 「6장_ 한국 교회의 회복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중에서

하나님은 사람을 지극히 사랑하시기에 그들의 죄를 해결해 주시려고 자신의 생명보다 귀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시면서까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셨다.
--- 「7장_ 제자의 길을 가려는 사람들에게」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저주의 길로 가지 못하도록 하시기 위해 불순종의 결과인 아픔과 고통에 대해 다양하고 세밀하게 거듭 강조하셨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지극하신 사랑을 받고 있기에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복이다. 그리고 자유다.
--- 「8장_ 개혁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중에서

항상 목자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자. 목자는 양에게 때를 따라 필요한 지시를 하듯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필요한 말씀을 때를 따라 주신다. 목자의 음성을 듣고도 지체하면 길을 잃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체하지 않고 순종해야 한다.

<b>하나님의 호의를 입은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b><br/><br/>45년의 목회를 뒤로 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또 다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출발 앞에 서 있는 저자가 코로나19 이후 여러 상황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참된 위로의 메시지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붙잡고 굳건하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br/><br/>1장 위로가 절실한 사람들에게는 주님의 사랑과 위로로부터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사람임을 힘 있게 강조하여 위로를 준다. <br/><br/>2장 시대적 혼란 가운데 처한 사람들에게는 주님께서 이미 십자가를 통해 혼돈과 허무와 흑암의 권세로부터 승리하셨음을 선포함으로 질서에 하나님을 만나게 한다.<br/><br/>3장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나만의 법, 나만의 계획, 나만의 주장을 걷어내면 하나님의 은혜가 온전히 임하고 그 빛의 찬란함이 우리의 삶에 그대로 임함을 알게 한다.<br/><br/>4장 십자가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만세전에 약정하신 예수님의 희생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발생되고 이 의로 말미암아 죄인 된 우리가 다시 살게 되는 그 감격을 가슴 깊이 깨닫게 한다.<br/><br/>5장 사랑의 나눔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한 사람을 향한 특별한 은혜를 주심으로 그 사람을 품게 만드는 법을 알게 하십니다. <br/><br/>6장 한국 교회의 회복을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예수의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보혈의 힘으로 무너질 것만 같은 교회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세상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해야 함을 알려준다.<br/><br/>7장 제자의 길을 가려는 사람들에게는 성령님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영혼 안에서 운행하시고 그 가운데서 사람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일련의 과정임을 깨닫고 그 길을 묵묵히 갈 수 있음을 알게 한다. <br/><br/>8장 개혁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500여 년 전 종교개혁의 교훈을 되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오늘날 개혁은 성경적 진리를 지켜내고 내면적이고 더 본질적인 부분을 위해 씨름을 하여 삶의 변화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br/><br/>9장 교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에게는 영성, 도덕성, 지성이 필요한데 이것들을 키우기 위해 기도굴에서 기도로 무장하고 공부방에서 지성을 키우고 심방을 통해 성도들에게 사랑을 전해야 함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