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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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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MBA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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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674g | 152*224*30mm
ISBN13 9788932472201
ISBN10 893247220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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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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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회장은 역대 대한민국 어느 경영자보다도 현장을 잘 알고, 현장을 중시하는 경영자였다. 제대로 일 처리를 하지 못한 임원들을 나무랄 때 늘 하는 말이었다는 “해봤어”라는 질책 역시, 어떠한 일을 ‘시도라도 해봤느냐’라고 혼낸다기보다는 ‘실제 일이 일어나는 현장을 제대로 꿰뚫어 보고, 그 현장을 제대로 장악했는가’를 질책한 것이었다. 그 때문에 날마다 수백 건의 일들이 터지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정주영의 현대는 가장 빨리, 가장 과감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었고, 그러한 의사결정은 이론만을 기반으로 하여 현실과 괴리가 있는 다른 경쟁자의 그것보다 훨씬 더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벌어진 문제에 적합한 해결책을 제공해 주었다. 덕분에 정주영과 현대는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결국, 답은 현장에 있다」

대영박물관이 영국의 예술과 문화의 집결체가 아닌, 영국 제국주의의 성과물과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모아놓은 추악한 장소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대학 시절의 내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런 나와는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유럽의 박물관을 방문할 때마다 적지 않은 도움을 주시는 재영(在英) 학자 분과 오래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영국은 왜 다른 나라의 전시물들을 마치 자신들의 국가 유물처럼 저렇게 당당하게 전시하고 있을까요”라는 내 물음에 그분은 “영국은 어쩌면 전시물 자체가 아니라, 그런 전시품들을 전시할 수 있었던 그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지”라고 답했다. 즉 미국, 중남미를 시작으로 남태평양을 거쳐 중국, 인도를 지나 소아시아, 중동은 물론 그리스, 유럽에,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에 걸쳐 진기한 유물과 귀한 문화유산을 마구 긁어모을 수 있었던 대영제국을 만들어낸 조상들의 능력, 머나먼 식민지에서 개인적으로, 때로는 목숨을 걸고 어렵게 모아온 수집품들을 기꺼이 공공 박물관을 위해 기증했던 조상들의 탁월한 국가관과 시민 의식, 수백 년에 걸쳐 그런 유물들을 복원하고 대대손손 소중하게 지켜올 수 있었던 문화 의식 등 지금의 대영박물관이 전시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그러한 ‘영국인의 전통’, ‘영국인의 문화 의식’이라는 것이었다.---「설득 하나면 악당도 천사가 된다」

데이비드 보제 박사는 구소련의 세계적인 기호학자였던 미하일 바흐친이 주창한 카니발 이론과 프랑스의 상황주의자였던 기 드보르의 스펙터클 이론 등을 접목하고 프랑스의 유명한 서사학자였던 롤랑 바르트로부터 받은 영감을 보태어 ‘조직 스토리텔링’이라는 학문 분야를 정립했다.
그 이론에 따르면, 현대사회는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구경거리나 현재의 모습과 반대되는 모습들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강렬한 욕망이 사람들의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관심을 불러 모으는 사회라는 것이었다. 소비자들은 그러한 욕망의 결핍을 인식하고 그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것들을 찾고, 노력을 통해 구해서 그것으로 인해 욕망이 만족되는 일련의 ‘서사적인’ 과정 전반을 즐기기 위해 재화나 서비스를 구입하려 하므로, 그런 사회에서 단순히 최고의 기술적 완성도를 갖췄다거나 최대 혹은 최저가라는 것만으로 소비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대신 ‘이 제품을 구매하면 나는 어떠어떠한 만족감을 얻을 것이고, 그러한 만족감은 내 인생을 이러저러하게 바꿔줄 거야’라는 하나의 일관된 서사(스토리, 내러티브)를 함께 제공할 수 있어야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역사는 만들어가는 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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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 경험상 최고의 무용가는 단순히 춤을 가장 잘 추는 사람이 아니었다. 최고의 춤 실력에 더불어 자기 자신에 대한 철저한 관리, 함께 공연을 만드는 타인에 대한 배려, 시대와 역사를 읽어 내는 힘, 그 안에서 변화의 방향과 흐름을 찾아내는 능력 등을 갖춘 사람들이 최고의 무용가로 남을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인류 역사상 위대한 걸작들, 그를 만들어 낸 위대한 거장에게서 경영학의 요체를 배운다는 발상은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강수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발레리나, 독일 궁정무용가(Kammertanzerin))
미술관은 운영상의 효율성과 고유의 공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일찌감치 수행해 왔다. 세계적인 미술관의 경영 사례들을 전달하는 본서는 기업이 이윤 추구 행위와 공익 간의 조화를 어떻게 달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곳곳에 숨겨 둔 귀한 참고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요즘, 이 책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박정호 (KDI 전문연구원)
전 세계 수많은 기업가들과 경영학자들이 그토록 애타게 찾아왔던 ‘성공한 기업만의 비밀’, 그것을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이 아닌 우리 주변의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찾겠다는 저자의 시도가 멋지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인간 존중의 경영’을, 브레라 미술관에서 ‘고객만족 기법’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바람직한 리더십’을 공부할 수 있다는 발상은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감성과 통찰력’이 중시되는 최근의 경영 트렌드로 볼 때 매우 유익하기까지 하다.
최병권 (현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 전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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