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은 기존 집을 매수하는 것보다 더 보수적입니다. 분양가상한제와 HUG 고분양가 관리를 적용받고 있는 지금, 청약에 당첨되면 대부분 그 즉시 안전마진이 생깁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와 현재 가격을 한 번 비교해보세요.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청약은 계약금 10~20%만 있으면 분양가 100%라는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죠. 원래 부동산이라는 상품 자체가 거래비용이 크고 필수재라서 하방경직성이 좋은 데다가 신축은 더 좋으니 대출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분양권 상태에서는 취득세, 보유세, 재산세 등이 나가지 않으니 입주 시까지 세금 이연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돈을 넣지 않아 미납됐던 통장이라도 미납된 만큼을 한 번에 완납하면 인정됩니다. 미납기간에 따라 인정 기간이 필요할 뿐,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4년을 미납했다면 인정되는 데 1~2년 정도 걸립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니 자세한 건 은행에 문의하면 됩니다. 가입기간이 오래되었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같은 등본상으로 주소지를 옮긴 후 세대주로 변경해서 청약저축 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공은 가점이 낮더라도 조건만 된다면 인기 많은 단지라도 가리지 말고 꼭 넣어보세요. 1부 당첨자 선정 순서에서 설명한 것처럼 가점이랑 당해조건에서 밀려도 예비번호는 공평하게 추첨으로 뽑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예비 1번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당첨될 가능성은 적지만 여러 번 청약에 도전하다 보면 당첨 확률도 늘어날 테니까요.

아파트만 청약제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오피스텔, 민간임대, 생활형 숙박시설, 상가 등도 청약을 통해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아파트와는 조건이 사뭇 다릅니다. 아파트 외 다른 청약들은 대개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당첨돼도 재당첨 제한이 없는 데다가, 청약신청금은 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한 달 이내 100% 환불이 가능하고, 다주택자라도 상관없습니다. 또 아파트 청약과 전혀 무관하며, 대부분 바로 전매할 수 있고, 당첨 후에 동호수까지 확인하고 취소해도 불이익이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등 조건이 좋습니다.

<b>나에게 딱 맞는 전략을 활용한다면<br/>가점이 낮은 2030도, 무주택자, 1주택자, 신혼부부도 당첨될 수 있다!</b><br/><br/>폭등한 집값과 금리인상, 물가상승으로 부동산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혼란스러운 시장이다. 하지만 불안한 시장에선 오히려 청약이 기회가 된다. 청약에 당첨되면 대부분 그 즉시 안전마진이 생기기 때문에 다른 투자에 비해 위험성이 현저히 낮다. 평생 남의 집에서 전세나 월세를 살고 싶은 게 아니라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 집 마련은 꼭 필요하다. 어차피 필요한 집, 당첨 전략을 세워 청약으로 새 집을 싸게 마련하자.<br/>청약 제도가 좋다는 것도 알고, 청약 통장도 있는데 당첨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면 저자의 노하우에 주목하자. 가점 19점으로 6채나 당첨이 됐고, 이미 저자의 강의를 들은 수많은 당첨인들이 사전 검증을 마쳤다. 전략만 잘 활용한다면 가점이 낮은 2030, 신혼부부,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에게도 당첨의 기회가 열려있다. 평생에 한 번뿐인 특별공급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을 포함하여 청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청린이’(청약+어린이)를 위해 A부터 Z까지 실전편과 손품편으로 나눠 당첨 전략을 전수해준다.<br/><br/><b>기회의 땅, 3기 신도시 사전청약으로 <br/>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자!</b><br/><br/>3기 신도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과천, 안산 장상 등이 있다. 1, 2기 신도시보다 서울 접근성이 용이해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66만m2가 넘는 택지개발지구에서는 수도권까지 배정되는 물량이 예정되어 있다. 당첨되기만 한다면 내 집 마련 고민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자산 퀀텀점프는 시간문제다. <br/>이 책에서는 3기 신도시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사전청약이란 무엇인지, 사전청약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와 같은 기초적인 것부터 앞으로 사전청약이 진행될 지역들은 어떤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자격조건은 무엇인지 알아본다.<br/><br/><b>특공도 없고, 가점도 낮다면<br/>아파트 이외의 청약과 분양권 투자라는 길도 있다!</b><br/><br/>아파트에만 청약제도가 있는 것이 아니다. 오피스텔, 민간임대, 생활형 숙박시설, 상가 청약도 있다. 아파트 청약과 무관해 대부분 전매가 가능하며, 당첨 후 동호수까지 확인하고 취소해도 전혀 불이익이 없다. 특공도 없고 청약 가점도 너무 낮지만 자금여력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이것들에 대해서도 충실히 알려준다.<br/>또한, 분양권 투자를 위해 가이드와 특별부록 〈놓치면 후회하는 주요 분양 예정 단지〉까지 넣어 ‘청약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