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소아뇌전증 치료팀은 약물에 반응이 없는 난치성 뇌전증 치료에 탁월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의 환아들에게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시행하였고, 케톤 생성 식이요법 경험에 있어 최고의 뇌전증 치유율을 보이고 있다. 영양팀과의 협조 체계로 다양한 종류의 메뉴 개발 및 식이요법을 시행하기 위한 제반 여건과 지원이 잘 갖추어져 있다. 그 외에도 난치성 희귀병 에너지대사 이상 질환인 사립체 질환을 비롯하여 다양한 소아신경과 질환들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소아뇌전증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은 환자의 상태와 질환에 따른 치료식과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이다. 환자에게 환자의 상태와 질환에 따라 칼로리 및 영양소의 비율이나 성분들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기호도까지 최대한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치료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 임상영양사들이 환자들의 영양관리 및 영양교육, 영양지원 활동을 통하여 환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시키며,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임상영양 경험을 토대로 『항암치료 시 꼭 필요한 식단 가이드』,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최고의 당뇨병 식사 가이드』, 『최고의 고혈압 식사 가이드』 등의 출간을 통해 환자의 건강과 치료 회복을 위해 식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 : 삼성에버랜드 FoodCulture 사업부
1982년 삼성그룹 연수원의 급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식음 전문 서비스의 노하우를 축적해 온 삼성에버랜드 FoodCulture 사업부는 전국 식자재 유통망 구축, 국가공인 식품연구소 개설, 급식업계 최초 HACCP 인증 획득, 시스템 인프라 투자 등 급식의 시스템화와 선진화를 이끌어왔다. 2007년 푸드서비스 브랜드 웰스토리(Welstory)와 2010년 복합식음서비스 브랜드 델라코드(Delacourt)를 차례로 런칭하며 표준화된 조리 시스템과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 프리미엄 메뉴 개발을 통해 맛과 영양이 조화된 식사를 전국의 산업체, 오피스, 연수원 등에 제공하고 있다. ‘식당’을 단지 식사하는 공간이 아닌 건강을 테마로 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으로 재정의하고, 건강식은 물론 건강정보와 건강코칭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식음문화 창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