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경영자가 되려면 환경의 변화를 자기 특유의 관점에서 정확하게 판단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집행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능력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 바로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새로운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문제를 찾아내 해결하는 능력이며, 이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학습을 통해 개발된다. 이 책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개발하는 데 큰 지침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곽수일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경영자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능력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차별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능력이다. 이 분야의 기존 저서들은 대부분 창의력이 어떻게 제품 디자인이나 기업의 문제 해결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나, 창의력이 어떤 사고의 과정과 기법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으로 작용하는지를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 책은 명쾌하게 정형화된 ‘창의적인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제시함으로써 이론적으로나 실무적으로 이러한 한계를 해결해주고 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우리나라의 교육은 아직도 한 가지 정답만을 추구하는 지식위주의 기반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불확실하고 복잡한 국제환경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이 창의력의 본질을 이해하는 길잡이가 될 뿐 아니라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의 능력을 훈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동반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 소장)
기업이나 개인의 글로벌 경쟁력은 단순히 지식과 정보의 수집능력이나 축적된 양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경쟁력은 오히려 지식, 정보, 경험 등을 얼마나 창의적으로 남과 다르게 재구성하여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 즉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김 교수의 이 책은 창의적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결합하여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이 분야 최초의 자습서가 될 것이다.
최영상 (A. T. Kearney Korea 컨설팅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