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
중고도서

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

: 나를 전공하고 있습니까?

정가
18,500
중고판매가
9,900 (46%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하하양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22g | 145*205*20mm
ISBN13 9788995959824
ISBN10 8995959827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하하양   평점5점
  •  특이사항 : 깨끗합니다. 새도서입니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삶일까?
나의 어떤 과거가 나의 현재로 이끈 것일까?
--- p.58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엄마가 이 말을 하는 날은 꼭 싸우게 됐다. 하지만 자식으로서 가장 듣고 싶지 않은 이 말은 부모로서 가장 하고 싶지 않은 말일 것이다. 그 말을 하는 부모의 서글픔을 헤아리기 전에 그 말을 듣는 나의 억울함을 먼저 헤아렸다.
--- pp.112~113

난 요즘 이런 생각이 들더라. 우리는 모두 다 성장 과정에 있는 한 인간이라는 거. 자식만 성장통을 겪는다고 생각했었거든. 아빠가 그러셨어. 사람은 끊임없이 변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나이 들었다고 해서 꿈이 없고 성장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부모와 자식은 서로의 성장을 도우며 함께 가야 하는 관계라는 말씀처럼 들렸어. 하이 말처럼 우리는 더 입체적 교육을 받았고 그리고 이제 우리도 성인이거든. 우리가 부모님께 지원만 받는 존재가 아니라 부모님의 성장을 도울 수도 있는 존재라는 거지.
--- p.165

어떤 일이 소명인지, 무엇이 즐거운지, 멋진 키스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면 나를 먼저 알아라. 행복해지려면 나를 먼저 전공해라 그거구나.
--- p.168

이러면 어떨까. 우리 각자가 이번엔 엄마를 초대하는 거야.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공간을 기획해서 엄마가 미처 몰랐거나 또는 만나고 싶은 자아와 조우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거지.
--- pp.168~169

내가 한 선택이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더라면, 돈이 풍족해서 서준이가 원한 유학도 갈 수 있었더라면, 서현의 선택에 보탬을 줄 수 있었더라면, 엄마에게 생활비를 드릴 수 있었더라면 그랬었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안 주었을까? 우리의 관계가 따듯했을까?
--- p.234

엄마가 꿈 대신 결혼을 선택한 것은 엄마의 선택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엄마는 왜 그렇게 돈돈거리며 살까, 하고 생각했다. 엄마는 첫사랑인 나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고 나의 성장만이 엄마의 성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었을까? 엄마 안에 얼마나 다채로운 자아가 있는지 엄마 스스로가 얼마나 성장 잠재력이 큰지 생각하지 않았다. 엄마가 왜 그렇게 돈돈거리며 사는지, 우리가 어떻게 그 돈에서 해방할 수 있는지 생각하지 않았다.
--- p.235

이제 엄마는 엄마를 들여다보는 법을 안다. 엄마의 다채로운 자아가 하나씩 깨어나고 있다. 그 자아들은 굳이 나이를 개의치 않는다. 늦게 깨어난 것이 아쉽지만 응축된 에너지는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자아는 늦은 자아라 매력이 부가되는 것도 있다.
--- p.23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