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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운명이 아니라 스타일이다
중고도서

부는 운명이 아니라 스타일이다

디샹 저 / 민지숙 | 마리서사 | 2018년 04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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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44g | 140*207*18mm
ISBN13 9791195976751
ISBN10 119597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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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처럼 내일 일은 생각지도 않고, 자신의 습관을 바꾸려 들지도 않는 습성이 가난 그 자체보다 훨씬 더 무서운 것이다. 미루어 짐작하건대 이렇게 내일은 생각조차 못 하는 사람들의 수 또한 점차 늘어가고 있다.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르는 차이는 바로 스타일에 있다.
--- 「서문」 중에서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일찍이 심리학의 관점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지식인들이 돈 문제를 대하는 방식은 그들이 성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것과 마찬가지로 겉과 속이 다르다.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고지식하고, 위선적이다.”
--- p. 44

부자들은 망설임 없이 카드를 긁고, 물건을 살 때 눈에 불을 켜지 않는다. 그들이 명성이 있고 신뢰도가 있고, 우수한 명품을 선택하는 이유는 선택의 과정을 보다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다. 가난한 사람이 명품을 사는 이유는 유행을 쫓아가기 위함이다. 명품에 대한 맹신적인 부추김으로 인해, 그저 어떤 브랜드의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는 쇼핑백마저도 필사적으로 사게 된다.
--- p. 83

가난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평생 오늘 먹고 살 돈만 번다.
--- p. 123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는 착각 속에서 살아간다. 그들은 자신을 영화에 나오는 비극의 주인공이라 생각한다. 세상살이 어떤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여긴다. 당신이 그런 가난한 사람의 생각을 갖고 있다면 어떤 선택을 내리든 간에 쭉 가난하거나 전보다도 더 가난한 사람이 될 것이다.
--- p. 148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자. 어떤 부자가 매일같이 쿠바산 시가를 피우거나 10억 원짜리 고급 차를 샀다고 해서 결국 파산해 가난뱅이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 있는가?
--- p. 222

한마디로 한 사람의 가난과 부를 결정하는 것은 운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안목과 선택에 달린 것이다.
--- p.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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