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 작가 두 아이의 엄마다. 독박육아였기에 내가 원하는 걸 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두려웠다.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해도 끝은 늘 포기였다. 그럴 때마다 해내지 못한 내 자신 이 원망스러웠고, 자괴감까지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기애보(일단 기록하고 얘기하고 보자)라는 글쓰기 챌린지를 통해 25일 동안 글쓰기를 실천했다. 처음으로 내가 원하는 걸 시작했고, 완주까지 했다. 그 용기에 힘입어 전 자책 공동저서에도 도전했다. 얼마 전, 8년 전에 구매했던 노트북을 켰다. 사용자 이름을 변경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거기에 적혀 있던 이름은 ‘꿈꾸는 김작가’였다. 그때 꿈꾸던 작가가 지금 이루어졌다. 정말, 진심으로 행복하다. 내 진심이 담긴 내 글이, 꿈꾸던 김작가의 글이 당신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
* 유미나 작가 갈등을 누구보다 싫어해서였을까? 여러 관계 속에서 순응하며 살다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엄마가 전부인 아이에게 엄마의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영향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더 이상 관계 속에서 순응만 할 수는 없었다. 아이를 좀 더 이해하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미술심리, 기질 등을 배우며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 아이의 꿈을 향해 지지해 주는 엄마, 자신의 꿈을 향해 공부하는 엄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우리이다.
* 이효정 작가 새롭고 신선한 도전을 좋아하면서도 가정의 안정을 1순위로 추구하는 30대 엄마. 나 한 사람의 좋은 에너지로 우리 가정과 주변, 그리고 이 사회가 변할 수 있다고 믿고 있기에 매일을 뿌듯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삶의 방향성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해 오면서 자신에 대한 위로와 치유, 회복과 도전을 경험해 왔다. 비슷한 경험을 진행 중인 3050 엄마들과 함께 ‘자신감’ 있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메신저이자 온라인 비즈니스 엄마 사업가.
* 임혜영 작가 “누구나 힘든 시간은 찾아오고 반드시 지나간다.” 엄마, 아내, 며느리, 딸. 나의 역할들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깨달았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일들은 나를 성장시키고 있었다는 것을. 아이들 역시 내가 걱정하는 것보다 훨씬 단단하게 자라고 있고 엄마도 함께 자란다. 나의 평범한 일상이 불안해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조금의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