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미카엘 에스코피에(Michael Escoffier)
미카엘 에스코피에는 프랑스 리옹에서 아내, 두 자녀와 함께 살면서 50권이 넘는 어린이 도서를 발표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2006년 그를 작가의 길로 이끈 크리스 디 지아코모를 만난 뒤 두 사람이 공동 작업한 책들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림 : 크리스 디 지아코모(Kris Di Giacomo)
크리스 디 지아코모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현재는 파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재능이 많은 그는 그림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 작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데생과 전통 회화 기법에 컴퓨터 그래픽을 접목한 작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임영신은 경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후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 번역학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역서로는 『커다란 당근』, 『난 엄마가 일 하는 게 싫어』,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한 정리법』, 『소식의 즐거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