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독자가 궁금해하는 문제는 단 하나, 바로 ‘내 체질은 오행 중 어디에 속하는가?’일 것이다. 일단 책의 부록을 펼쳐 자신의 생년월일에 해당하는 체질을 찾기만 하면 자신이 걸리기 쉬운 질병과 특별히 신경 써서 보살펴야 하는 장기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러면 가장 이상적인 경우 평생 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고, 비교적 바람직한 경우 병에 덜 걸릴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설령 병에 걸리더라도 나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 p.33

일명 ‘껌 딱지’ 가슴 때문에 괴로워하는 친구가 있었다. “뽕을 아무리 넣으면 뭐해? 뽕을 빼고 나면 가슴과 등판이 구분이 안 되는데…. 정말 속상해 죽겠어.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하루가 멀다 하고 성형수술 사고 소식이 들려오니 엄두가 안 나.” 나는 친구를 도와주기로 다짐했다. “고민하지 마. 바스트업 나비자세 하나면 해결할 수 있으니까. 이 동작은 방법도 간단하고 돈도 안 들면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어.” --- p.84-85

요즘 나오는 다이어트 약은 대부분 ‘설사약’을 기반으로 해서 몸에 있는 것을 빼내는 데만 열중한다. 그런데 이때 불필요한 쓰레기뿐 아니라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 영양분도 함께 씻겨 내려가 버린다. 그 결과 비장과 위장은 갈수록 허약해져 살을 뺄수록 도리어 더 살이 찌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다. 뺄 것은 빼면서 보충할 것은 보충해야 요요현상 없이 살을 뺄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뱀춤을 추고 혈자리 두 개를 공략하면 누구라도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다. --- p.153-154

쌀뜨물 세안을 하면 쌀뜨물의 영양이 피부와 털을 타고 폐부로 전해져 폐를 촉촉하게 적시고 피부를 백옥처럼 하얗게 가꿀 수 있다. 그야말로 도랑 치고 가재 잡는 방법이다. 또 피부가 건성인 사람은 쌀뜨물에 꿀 한 숟가락을 넣으면 보습 기능이 강화된다. 그렇게 보름 동안 꾸준히 실시하면 폐활량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세수를 하고 나서 로션만 대충 발라도 맑은 피부를 유지하게 된다. --- p.186-187

뤼 여사는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고혈압, 고혈당 진단을 받았다.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그녀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앞으로 요리할 때는 기름과 소금을 덜 쓰고 그 대신 식초를 넣어보세요. 식재료를 냄비에 넣자마자 바로 식초를 뿌리고 그릇에 옮기기 전에 한 번 더 뿌리세요. 또 끼니마다 채소를 드셔야 합니다. 채소를 볶을 때도 식초를 넣으세요.” 그 후 1년 동안 열심히 식초를 먹은 뤼 여사는 다시 시행한 건강검진에서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모두 정상을 회복했다.

<B>월경, 출산, 수유 끝에 <br/>여자 몸은 ‘골병’든다!</b><br/>월경, 출산, 수유 등 피할 수 없는 과정을 겪는 여자의 몸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골병이 들게 된다. 그래서 특정 계절만 되면 자꾸만 어딘가가 쑤시고 결린다. 여자마다 아픈 부위는 다 다른데, 이 모든 증상을 일괄적으로 ‘부인과 질환’이라고 진단하고 약을 먹어봐야 증상이 잠시 호전될 뿐 완치는 요원하다. 여자의 몸은 골병들기 전에 스스로 챙겨야 한다. 가슴이 작거나 모공이 크거나 월경 중에 아랫배가 팽팽해지는 증상 등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문제라든지 외음부가 가렵거나 질이 느슨해지는 증상 등 남부끄러워 감췄던 문제가 훗날 여자의 평안한 미래를 발목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br/><br/>병에 걸렸을 때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동아줄은 의사가 아니다. 내 몸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난 이후의 결과에 온전히 만족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의 몸을 알고 선천적으로 약한 부분을 미리 보살피면 예기치 못한 불행을 막을 수 있다. 여성 질환 분야에서 최고 명의로 꼽히는 중의사 장허야오는 오랜 의학 공부와 풍부한 임상 경험 끝에 여자에게 흔한 질병의 원인과 치료의 해답을 ‘오행(五行)’에서 찾았다.<br/><br/><b>여자 몸이 살려면 <br/>‘오행 체질 건강법’이 답이다!</b><br/>우주에는 목, 화, 토, 금, 수의 오행이 있고 인체에는 이에 상응해서 간, 심장, 비장, 폐, 신장의 오장이 있다. 여자는 생년월일에 따라 다른 체질을 타고나고, 평생 고민하는 신체의 건강과 외모의 아름다움은 결코 오행을 벗어날 수 없다. 예를 들어 목 체질 여성은 평소 간을 잘 보살펴야 가슴을 크게 만들고 유방 질환을 막을 수 있으며, 금 체질 여성은 폐를 잘 보양해야 맑은 피부를 얻고 만성 비염을 떨칠 수 있다.<br/><br/>《여자로 태어나 아프지 않고 사는 법》은 여자를 위한 오행 체질 건강법의 모든 것을 담은 책으로, 중국 최초? 최고의 의학 경전인《황제내경(黃帝內徑)》에서 말하는 오행 건강의 정수와 여성 질환을 연계해 저자가 창시한 건강법이다. 이 책은 심오하고 어려운 오행에 대한 풀이가 아닌 여자 중의사가 쉽게 풀어 쓴 여자 ‘몸 보양의 정석’으로, 출간 즉시 100만 부가 넘게 팔릴 만큼 중국을 열광시킨 책이다.<br/><br/>1장은 오행의 원리와 여자 몸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2~6장은 체질에 따라 오장을 보양하는 방법과 증상별 자가 치료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저자가 지난 세월 동안 터득한 ‘특급 건강 비법’을 공개해 이 방법을 익히면 누구든지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책에는 각 장기를 튼튼하게 하는 혈자리 지압법, 운동법, 음악 치료법, 풍수 건강법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저자가 직접 해본 방법만을 선별했기 때문에 간단한 방법으로도 효과는 보장되면서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다. <br/><br/><b>당신을 또래보다 <br/>10살 젊게 만들어줄 한 권의 책!</b><br/>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약과 수술이 필요 없는 ‘자연 치료’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오장을 가지고 태어나고, 이 오장 자체가 여자의 건강과 미모를 책임진다는 이치를 따른다. 매일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여자들은 습관적으로 수면제를 먹고, 월경통이 심한 여자들은 진통제로 통증을 견디곤 한다. 이것은 불면증, 월경통이라는 빈대 한 마리를 잡으려다 몸이라는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격이다. 저자는 혈자리 자극만으로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뿌리 뽑을 수 있다고 말한다. 질염, 위염, 비염, 당뇨병, 고혈압, 대상포진 같은 무시무시한 질병부터 눈이 뻑뻑하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 병원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일상에서 불편을 느끼는 통증까지 매우 상세하게 해결책을 알려준다.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꾸준히 따라 하면 선천적으로 약한 장기 탓에 올 수 있는 만성질환을 막을 수 있다.<br/><br/>25세 이후부터는 많은 여자가 불편한 증상 한두 가지쯤은 달고 살게 되는데, 이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급격히 늙어버릴 수도 있고 이를 극복하고 누구보다 젊고 아름답게 살 수도 있다. 지혜로운 여자들의 건강법을 담은 이 책과 함께라면 당신의 신체와 외모 나이는 또래보다 10살 더 젊어질 것이다. <br/><br/><b>여성의 심신 건강을 지키는 오행 원리</b><br/>[목 체질 여성] 매사에 혼신의 힘을 다하며, 간의 기운이 원활하지 못한 편이다. 유선증식, 경추 질환, 허리근육 손상, 신경쇠약, 간과 쓸개 질환에 걸리기 쉽다.<br/><br/>[화 체질 여성] 심장에 열이 많고 불면증이 있으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란다.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뇌출혈과 소장 질환에 걸리기 쉽다. <br/><br/>[토 체질 여성] 음식을 잘 먹는 편이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게으르고 운동을 싫어하며,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고혈당에 걸리기 쉽다. <br/><br/>[금 체질 여성] 일 중독자인 경우가 많고 경쟁심이 강하다. 만성 기관지염, 폐렴, 어깨와 등의 통증, 피부병에 걸리기 쉽다.<br/><br/>[수 체질 여성] 유방이 작고 엉덩이가 납작하며, 허벅지에 독소와 지방이 잘 쌓인다. 질염, 자궁근종, 난소낭종, 허리와 무릎 시큰거림, 탈모증에 걸리기 쉽다. <br/><br/>위 체질 중 어디에 속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기를 권장한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