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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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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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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344g | 140*205*15mm
ISBN13 9791191266276
ISBN10 119126627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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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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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탄생한 이래로 주어진 상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은 계속 발전해왔으며 많은 수학자가 수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진리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이 계속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이 공감하지 못할 것이다. 여기에서 아름다움이란 꽃이나 보석 같은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깨달음의 미학이다. (물론, 수학을 이용해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낼 수는 있다.) “아!” 하는 깨달음의 순간, “재밌다!” 라며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 어려운 것을 이해했을 때의 뿌듯함,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올라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 풀이를 시도해봤을 때의 참신함. 수학 공부를 하면서 그러한 순간과 경험이 쌓이면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나에게 “왜 수학을 해야 하나요?”라며 물을 때 나는 그에 대한 답을 아껴두었다. 지금 아이들에게 ‘수학은 아름답다’라는 이야기는 그들의 생각과는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라서 오히려 괴리감을 줄 뿐이다. 아이들에게 수학의 아름다움이 다가오도록, 스스로 수학의 아름다움을 찾도록 도와주고 싶다.
--- p.6~7

현재 유럽, 미국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3월 14일을 화이트데이가 아닌 ‘π(파이)데이’라고 부르며 다양한 행사를 즐긴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숫자 중 하나인 π는 3.141592…로 소수점 아래로 숫자가 계속 나열된 수를 말한다. 초등학교에서 π는 계산하기 용이하도록 약 3.14로 정해놓고 계산한다. 따라서 3월 14일이 π데이인 것은 자연스럽다.
π데이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반 미국의 하버드대학과 MIT, 영국의 옥스퍼드대학 등 유명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π클럽’ 동아리를 만들어 π데이 기념행사를 열면서 시작되었다. 게다가 독일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생일이 3월 14일이었기 때문에 π데이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 p.49~50

π에서 나타나는 수열은 0~9까지의 숫자가 거의 균등하게 출현하지만 어떠한 규칙도 없이 나열된다. 한 자리의 숫자를 구한 후 계속 계산하지 않는 한 그다음 자리 숫자가 무엇이 올지 예측할 수 없다. 난수(random number)표란 무작위로 선택된 0~9까지의 숫자가 균등하게 출현하도록 임의의 숫자를 잔뜩 배열해놓은 표이다. π의 소수점 아래 숫자는 난수표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오늘날 많은 암호가 이 난수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뱅킹을 위한 보안 카드는 일종의 난수표이다. 이렇게 수학자들이 순수하게 진리를 연구한 결과를 현대 수학에 유용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뉴턴의 말처럼 진리의 세계는 넓고 우리는 몇 개의 조개만 알고 있다. 그 조개들이 어떤 관계로 어떻게 진리의 세계를 이루는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 p.63

함수는 자연의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자연의 복잡한 움직임을 표로 기록하고 그 속에서 규칙성을 찾았다. 그리고 식이나 그래프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의 움직임을 일반화했고, 이러한 연구들은 자연 현상을 예측하기도 했다.
16세기 초반 함수를 연구하던 수학자들은 다양한 자연 현상을 연구하면서 그 속에서 많은 함수를 찾았다. 수학이 자연의 질서를 이해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역사의 전면에 새롭게 등장했다. 과학과 수학의 발전이 맞물려 돌아가면서 그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 p.188

함수의 필요성을 처음 느낀 것은 천체의 움직임을 기록하려고 시도하면서부터였다. 농경 사회에서 천체에 대한 연구는 필수였다. 천문학자들은 미래의 날씨를 예측하고 천체 운동의 규칙을 발견하기 위해 하늘을 관찰했다. 당시 천문학에서 하늘을 구로 보았고, 구 위에 있는 별들의 운동을 관찰하고 기록하고자 했다.
천체 운동을 길이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원에서의 호의 길이나 현의 길이를 측정해야 했다. 원에서 호의 길이나 현의 길이를 결정하는 요소는 각이다. 따라서 각을 활용하여 길이를 잴 수 있는 방법인 삼각법(trigonometry)이 발달했다. 삼각법은 그리스어 ‘삼각(trigonon)’과 ‘측량(metron)’을 합친 단어이다.
별이 움직인 거리를 측정하려 했던 천문학자들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예를 들어 별과 별 사이의 간격을 눈으로 바라보며 두 팔을 벌려 측정한다면 키가 큰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의 두 팔의 폭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별의 움직임을 기록할 때마다 오차가 생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 ‘비’였다. 팔 사이의 각도가 같다면 키 큰 사람이 만든 삼각형과 키 작은 사람이 만든 삼각형은 닮음이다. 두 삼각형이 서로 닮음이면 두 삼각형의 변의 길이 비는 일정하다.
--- p.195~196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로또 복권 1등을 많이 배출한 자칭 로 또 명당에는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로또 복 권 한 장의 가격은 1,000원이다. 토요일에 있을 당첨 방송에서 단돈 1,000원의 투자가 몇 억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사람들은 매주 희망을 산다.
복권에 당첨될 확률을 구해보자. 복권을 샀을 때 그 복권이 당첨될 확률은 ‘복권에 당첨된다, 당첨되지 않는다’ 두 가지 경우가 있으므로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50%이다. 이것은 맞는 말일까? 당연히 아니다. (…) 복권이 당첨될 경우와 당첨되지 않을 경우의 가능성은 서로 같지 않다. 당첨되지 않을 가능성이 당첨될 가능성보다 무척 크다. 실제로 로또 복권에서 1등으로 당첨될 확률을 구해보면 1/8,145,060이다. 이 확률은 굉장히 작은 값이다.
아주 희박한 확률의 일을 뜻하는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라 는 옛 속담이 있다. 미국 뉴욕시의 인구가 800만 명 정도 된다고 한다. 복권에서 1등으로 당첨될 확률은 사람을 찾으러 뉴욕에서 무턱대고 갔을 때 우연히 마주친 첫 번째 사람이 내가 찾는 그 사람일 정도로 희박한 확률이다.
--- p.209~212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하는 복불복 게임은 오직 운으로만 벌칙자가 정해진다.
식혜 여섯 잔이 있는데 세 잔은 맛있는 식혜이고 세 잔은 소금 식혜이다. 여섯 명이 차례대로 식혜 하나를 선택하여 먹을 때 먼저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까? 나중에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까? 매도 먼저 맞는 것이 좋다고 먼저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앞 사람들이 먼저 소금 식혜를 먹으면 남는 것이 맛있는 식혜이니까 나중에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첫 번째로 식혜를 선택하는 사람 A와 두 번째로 식혜를 선택하는 사람 B가 맛있는 식혜를 먹을 확률을 각각 계산해보자. A는 총 여섯 잔 중 세 잔의 맛있는 식혜 중 한 잔을 고르면 되므로 3/6=1/2이다. B는 A가 먼저 고른 후 남은 다섯 잔 중 맛있는 식혜를 고르면 된다. 그러면 맛있는 식혜는 몇 잔 남아있을까? 그것은 A가 무엇을 골랐느냐에 따라 다르다. A가 맛있는 식혜를 골랐으면 남은 맛있는 식혜는 다섯 잔 중 두 잔이고, A가 소금 식혜를 골랐으면 맛있는 식혜는 다섯 잔 중 세 잔이다.
B가 맛있는 식혜를 고를 확률은 1/2×2/5+1/2×3/5=1/2이 된다. 즉, 복불복 게임에서 첫 번째든 두 번째든 순서에 상관없이 맛있는 식혜를 선택할 확률은 1/2로 같다.
--- p.234~235

기온이 어느 정도 변화했는가, 여론 조사에서 찬성과 반대가 어느 정도 비율을 차지하는가, 주가 지수가 어떻게 움직이는가 등을 나타낼 때는 수많은 숫자를 사용한다. 그리고 그러한 숫자 들을 간단하게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 바로 ‘그래프’이다. 그래프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각적 자료로, 특히 뉴스나 신문 기사에서 접할 수 있다. 경제나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수치가 이해를 돕기 위해 그래프로 표현되고 있다. 그러나 그래프를 잘못 사용하면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 그래프는 다양한 수치를 효과적으로 나타냄으로써 수치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잘못된 그래프를 사용하는 것은 그래프를 그리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래프를 만들 사람이 이를 악용하여 그래프를 잘못 그린다면 그래프를 본 사람들은 큰 혼란을 겪는다.
또한 그래프를 볼 때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무분별하게 수용한다면 옳지 않은 방향으로 문제를 인식할 소지가 있다.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수치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래프는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 p.25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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