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중고도서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정가
16,800
중고판매가
9,900 (41%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빡씨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36*206*20mm
ISBN13 9791190933247
ISBN10 119093324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머, 전유성 씨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로 인사하는 간호사.
“안녕한지 어떤지 보러 왔는데요.”
---「종합검진」중에서

“내가 국사 교과서에서 결정적인 오타를 하나 발견했어.”
“뭔데?”
“잘 들어봐. 사도, 두 글자잖아? 근데 역사책에는 사도 세자라고 되어 있어. 이거 잘못된 거야.”
바로 웃어줘야 하는데 복희 누나는 웃지도 않고
“야, 유성아 너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그걸 발견했니? 난 꿈에도 생각 못 했어.”
---「윤복희 누나의 카톡」중에서

“이봐 신랑.”
“네.”
“내가 무슨 이야기 하려는지 알지?”
“네.”
“그럼 됐어.”
주례사의 전부였다.
---「배삼룡 주례사」중에서

말이 느리면 빨리하라고 하고 빠르면 느리게 하라고 하는 게 맞을까? 느리면 더 느리게 해 봐, 빠르면 더 빠르게 해 봐. 이게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내 생각엔 느려야 더 빛나는 사람이 있다.
---「느려야 더 빛나」중에서

나는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막살아온 거 같아. 그러니까 나는 삶치야!
---「삶치」중에서

길 가다 모르는 사람에게 반갑게 말해보라.
“오랜만이네요!”
“네?”
“죄송합니다. 모르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재빨리 앞질러 간다면 한참 후에야 비로소 ‘뭐? 모르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모르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중에서

누군가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내놓은 걸 보면, 나는 나 자신한테 굉장히 불만을 터트린다. ‘왜 나는 이런 생각을 못 했나!’
---「생명보험 드신 분만」중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남원 시내에 나가는데 터널 구멍이 돼지 콧구멍처럼 보이는 거다. 지리산이 흑돼지가 맛있으니 터널을 흑돼지 모양으로 만들어 그 구멍으로 자동차들이 들어가게 하면 어떨까?
---「돼지 코 터널」중에서

먼저 허름한 한옥을 한 채 산다. 한옥 바깥쪽 담벼락에 돼지 피를 한 양동이 뿌린다.
---「김유신 단골 술집」중에서

어머니는 내가 배 아프다고 하면 마늘을 구워 주곤 했다. 더 먹고 싶어서 배 아프다고 꾀병도 부렸다. 꾀병 부리다가 등짝을 맞았다. 등 아프다고 했으면 뭘 구워 주셨을까?
---「꾀병」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오랜만에 낄낄대며 단숨에 읽었다. 별처럼 반짝이는 귀한 생각들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고맙고 귀한 선배님! 그런 그가 “어찌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겠다”고 한다. 어찌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 있음 나와 보라 그래!!!
- 양희은 (가수)
내가 아는 가장 ‘쿨한’ 어른인 전유성 선생님의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아마 냉소적인 농담집이리라 예상했나 보다. 이상하게도 읽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웃다가 급습당한 기분이다. 농담이 깊이를 얻으면 이런 여운을 남기는구나 깨닫고 만다. 이 책은 예리하지만 놀랍도록 따뜻하다. 따뜻하지만 평평하지 않다. 지구에 존재하는 게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날, 아무 페이지나 펼쳐 한없이 읽기 시작하면 딱 좋겠다. 디지털 문자와 영상에 녹아내리고 있는 전두엽이 즐거워하며 기력을 찾을 것이다.
- 남인숙 (작가)
후라이보이 곽규석 선생님을 스승으로 두고 계신 전유성 선생님은 나의 스승이시다.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제목만 들어도 벌써 설레네요. 지금껏 살아온 지구에 처음 온 느낌이라니! 어느덧 제 인생의 반 이상을 선생님과 시간을 보냈는데 같은 장소에 가더라도 같은 이야기는 한 번도 없었네요. 맛있는 안주에 술 한잔 그리고 선생님과 나누는 이런저런 우리의 수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 삶의 아주 행복한 한 장면입니다. 선생님과의 행복한 수다가 떠오르는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구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 전유성이 살고 있는 지구에 처음 오신 걸 대단히 환영합니다!!
- 조세호 (개그맨)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