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스티비 원더 이야기
중고도서

스티비 원더 이야기

: 최악의 운명을 최강의 능력으로 바꾼

정가
6,500
중고판매가
1,500 (77%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YES24 버뮤다대구지대에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490g | 148*210*30mm
ISBN13 9788976776808
ISBN10 89767768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크 리보스키
뉴욕타임스가 주목한 재능 있는 전기 작가로, 연예, 음악, 스포츠 등 대중문화에 관련된 전문적인 인터뷰어 겸 칼럼니스트이다. NBC 〈데이트라인〉, ABC 〈프라임타임〉에 출연하는 방송인이기도 한 그는 문화 관련 인물들의 일대기를 다룬 책을 주로 집필해왔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드림걸즈〉의 실제 모델인 전설적인 팝 그룹 ‘슈프림스’의 성공과 배신을 다룬 이야기 《슈프림스: 모타운의 꿈과 성공과 배신The Supremes: A Saga of Motown Dreams, Success, and Betrayal》, 미국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투수 사첼 페이지의 야구 인생을 다뤄 뉴욕타임스가 주목하는 책에 선정된 《뒤돌아보지 마라Don't Look Back》을 들 수 있다.
역자 : 정미나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트 투 하트》《기다리는 부모가 큰 아이를 만든다》《악마의 정원에서》《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와인 바이블》 등 여러 권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스티비는 그 봉고를 정말 좋아했다. 봉고가 생긴 뒤로 깨어 있을 때는 항상 그것을 치며 놀았다. 형들이 가지고 놀던 테디 베어나 자동차 같은 다른 장난감들은 잠깐 집어 들었다가도 금방 던져버렸다. 스티비는 아기 침대 안에서 온종일 봉고를 쳤으며 밤에도 옆에 끼고 잤다. 밥이나 간식을 먹고 난 뒤에도 그 그릇들을 항상 숟가락으로 두들겨댔다. 스티비가 두드리면 리듬감이 있어 어깨가 저절로 들썩여졌다.
스티비의 그런 모습을 보고 룰라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을 항상 틀어놓았다.
‘눈을 안 보이게 하신 대신 특별한 귀와 음악적 재능을 받았을지도 몰라.’
룰라는 억지로라도 그런 믿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며 라디오 볼륨을 높였다.
-‘1장 어머니가 있었기에 운명과 싸울 수 있었네’ 중

‘나는 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으로 태어났을까? 하나님께서 정말 내게 특별한 눈을 주시기 위해 그러신 걸까?’
‘나만 괜찮다고 해봤자 무슨 소용이람. 분명 내가 볼 수 없는 곳에서 사람들은 나를 손가락질하고 있겠지.’
‘세상의 색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늘, 나무, 꽃……. 냄새와 느낌으로 보고 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해. 실제 모습이 보고 싶다고. 내가 연주하는 악기들도 직접 보고 싶어. 그리고 엄마랑 형들의 얼굴도.’
그 정체 모를 감정을 피해 불량배들과 어울렸고, 그럴 때만큼은 자신도 육체적 결함이 없는 사람이라고 여겨졌다. 그렇게 스티비는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갔다. 동심이 먹물 빠지듯 옅어지는 대신 현실에 불만투성이인 어른의 속성이 빠른 속도로 마음을 지배해갔다. 마치 습한 여름날의 곰팡이와도 같이.
-‘2장 놀라운 재능을 가진 조숙한 아이’ 중

스티비가 공연 시간을 넘길 때마다 클라렌스는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올라가 스티비의 귀에 대고 말했다.
“이제 그만해! 오늘도 시간 넘었어.”
하지만 스티비는 들은 척도 안했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행복하기 때문이다. 결국 클라렌스는 스티비의 팔을 꽉 잡고선 무대 아래로 끌고 내려와야 했다. 그럴 때마다 관객들은 그에게 야유를 보내곤 했다. 그곳이 어디든 관객들은, 어린 데다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아주 멋진 연주와 노래를 하는 스티비에게 반했다. 그래서 스티비의 공연을 억지로 중단시키면 무척 싫어했다.
-‘3장 열한 살에 시작한 음악 인생’ 중

스티비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세상에 존재하는 불평등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또래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간절함으로 말이다. 그의 관심은 출발 지점부터 근본적으로 달랐다. 책이나 교육을 통해 ‘머리로 이해하고 옳다고 판단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운명과 처지 때문에 직접 ‘느껴서’ 시작된 절실함이 있었다. 그러니까 스티비 자신이 흑인이고 거기에다 장애까지 지녔기 때문에 차별 없는 세상에 대한 동경을 일찌감치 품게 된 것이다. 그가 교과 과목 중 음악 외에 가장 재미있어했고 관심을 가졌던 것이 역사였다는 데서 그의 성향이 그대로 드러난다. 역사에 눈을 뜬 이후 스티비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회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사춘기를 지나 성년으로 접어들면서부터는 현실의 사회문제에 더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인식하게 되었다. 그런데 스티비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롭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결심한 배경에는 바로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있었다. 그의 삶과 인생 여정에서 커다란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스티비는 고디조차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갖추게 되자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주는 노래를 만들고 또 부르고자 그렇게 애를 써왔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예스이십사 대구물류
  •  사업자 종목 :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  업체명 : 예스이십사 대구물류점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55층, 6층(여의도동,일신빌딩)
  •  사업자 등록번호 : 229-81-37000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2-1566-4295
  •  고객 상담 이메일 : yes24off099@yes24.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3,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