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분야가 제조업이거나 기술 집약적인 아이템을 갖고 있다면 정부 지원 대상인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는 방법이 있다. 정부는 정책적으로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의 일자리를 창업을 통해 풀어 보겠다는 시도라고 하겠다. 청년 창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자금들을 적극 찾아보도록 한다. 청년 창업 자금은 저금리 대출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 〈창업 자금은 어떻게 조달할까?〉 중에서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할지,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할지는 지극히 어려운 선택의 문제이다. 지금 당장 저금리라는 이유만으로 아무 생각 없이 대출을 받는다면 추후 금리 변동에 따라 손해를 볼 수 있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고정금리는 현재의 금리 상태로 약정일까지 금리가 동일하게 유지된다. 변동금리는 말 그대로 기준이 되는 금리가 변하면 대출금리도 함께 변하게 된다.
- 〈지혜롭게 대출받는 것도 전략이다〉 중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이사를 한 후 즉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으면 제3자에 대항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때 대항한다는 의미를 잘 알아야 한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항력’은 전세권 등기와 동일한 효력이 있다는 의미이다. 임차인이 주택에 전세로 이사한 이후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라면 전입신고를 한 날의 다음 날부터는 어떤 권리보다 우선해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이다.
- 〈전세권 등기가 좋을까, 확정일자가 좋을까?〉 중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이 완전한 시장이라고 생각하면서 투자에 임하고 있다. 주가가 하락하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고,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면 역시나 이유가 있다고 너무 쉽게 받아들인다. 주식 시장은 경제학에서 그토록 부르짖는 시장 메커니즘이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 불완전한 시장이다. 아무 이유 없이 심리적 요인에 의해 주가는 하락하기도 하고 상승하기도 한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 〈주식 시장은 언제나 합리적이다?〉 중에서

저축성 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 기능과 저축 기능이 함께 있는 보험을 의미한다. 물론 납입하는 금액이 모두 저축되지는 않는다. 납입하는 보험료에서 사업비와 위험 보장을 위한 비용 등을 차감한 후 약정된 이자율에 따라 적립되는 구조이다. 보험사마다 상품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의 9% 내외가 사업비와 위험 보장 비용으로 공제되고 91% 정도가 적립된다고 보면 된다.
- 〈저축성 보험은 신중하게 선택하라〉 중에서

부동산 거래 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은 권리관계 확인이다. 진정한 소유자와 계약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권리자인지 여부는 어떻게 확인할까? 바로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통해서이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소유권과 관련된 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부동산 거래 행위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한 절차가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하는 것이다.
- 〈부동산 거래 시 꼭 알아야 할 것〉 중에

취업, 창업, 투자, 세금, 금융, 부동산……?<br/>무엇을 하든 경제 활동의 기본은 경제 상식이다.<br/>장기 불황에 내 지갑을 지켜 줄 필수 상식!<br/><br/>이제 막 사회에 진출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회에 갓 진출한 시기는 분명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미래를 위한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보다 기본적인 경제 지식을 익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br/><br/>사회 초년생에게는 가장 기초적이라 할 부동산 임대에 관한 내용을 예로 들어 보자. 사회 초년생이라면 부모와 같이 살거나 도움을 얻어 집을 마련하지 않는 한 먼저 제 한 몸 누일 공간부터 필요할 것이다. 이때 관련 상식을 모르면 나중에 어떤 피해를 볼지 모른다. 계약 전에 등기부등본을 통해 권리 관계를 확인해야 하고, 계약을 위해선 실제 소유자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 계약을 하고 전입을 했다면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해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도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기본적인 상식을 몰라 하나라도 실수를 한다면 자칫 보증금을 모두 날려 버릴지도 모른다.<br/><br/>『경제 상식 아는 척하기』는 취업, 창업, 보험, 세금 등 실용적인 경제 상식은 물론 농사펀드, 인터넷은행, 비트코인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최신 시사 경제 상식들도 가능한 많이 담았다. 이 책 한 권으로 기본적인 경제 상식을 익히도록 사회 초년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취업을 하고자 한다면 어떤 것을 준비하고 알아 두어야 하는지, 거래와 영수증 관리는 왜 필요하고 어떻게 관리하면 효과적인지, 사회생활을 위해 기초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경제법 상식은 무엇인지, 기업 이해에 필수적인 사항들은 무엇인지, 왜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재무 관리가 필요한지, 마케팅 전략은 과연 무엇인지, 경제를 움직이는 원리는 무엇인지 등 사회 초년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이다.<br/><br/>1부 〈경제활동 상식 아는 척하기〉는 취업, 창업, 세금, 필수 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업과 창업 전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과 함께, 이후 적용되는 세금과 공적 보험에 대한 소개가 자세하게 되어 있다.<br/>2부 〈금융활동 상식 아는 척하기〉는 신용카드, 대출, 마이너스 통장, 보증, 각종 거래에 관한 경제 상식들을 담았다. 모르면 손해를 보는 기본 상식들이어서 실생활에 많이 활용되는 내용이다. <br/>3부 〈시사경제 아는 척하기〉는 금리, 통화, 물가, 투자, 비트코인, 국민소득 등 경제 뉴스에 많이 나오는 항목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경제 뉴스에 나오는 시사 용어들을 모르면 전체적인 경제 흐름을 놓치게 된다. 국내외의 큰 경제 흐름을 알아야 개인의 경제활동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br/>4부 〈기업활동 상식 아는 척하기〉는 각종 재무제표, 재무 관리, 마케팅 전략 등 기업의 경제활동에 관한 내용들이다. 포괄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예산, 환위험 등에 관한 설명은 취업 준비생은 물론 신입 사원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br/>5부 〈재테크 상식 아는 척하기〉는 주식, 펀드, 청약통장, 보험 등 사회 초년생이 자산을 불리기 위해 알아야 할 상식들을 알려 준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예전 세대처럼 무조건 아끼고 모으기만 해서는 자산을 늘리기 어렵다.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세우려면 조금씩 자산을 늘려 가는 방법을 알아야 할 것이다. <br/><br/>경제 상식은 사회에 첫발을 딛을 때부터 알아야 인생 전체에 큰 힘이 된다. 훗날 30대, 40대가 되었을 때 끝 모를 고민의 나락에서 헤매게 될지, 아니면 앞만 보고 성취 가도를 달려가고 있을지는 지금 얼마나 경제 상식을 학습하느냐에 달려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는 경제에도 적용되기 마련이다. 『경제 상식 아는 척하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