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자로서 국내외의 수많은 기업에서 강연과 자문을 할 때마다 그곳의 고수들에게 받는 질문이 있다. 이른바 ‘일머리’다. 일머리가 있는 사람은 누구냐는 것이다. 이 간단하지만 단호한 질문에 일단은 이렇게 대답한다.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할 말이 딱히 마땅치가 않았다. 그런데 이제 그 답을 시원하게 해주는 책이 나왔다. 일이 무엇이며 그 일을 바라보는 사람은 어떤 관점을 지녀야 하는지 말이다. 세심하면서도 분명하다. 일을 통해 성장과 성공을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독을 해야 하는 책이다.
-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그녀는 무엇이든 시작하면 성과 있게 끝을 내고 만다. 그 일솜씨를 가까이 지켜보면서 그 비법이 궁금했던 나는 그녀에게 ‘책을 써볼 것’을 권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가제본한 책을 들고 나타나 추천사를 써달라고 요청한다. 덕분에 나는 그간 궁금했던 그녀의 일솜씨 비법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일이 되게 하는 판짜기’, 일의 본질을 고민하며 일하기 등 그녀가 통찰한 지혜 속에서 무엇보다 내가 찾아낸 핵심은 일에 대한 그녀의 진심, ‘꼭 이루고자 하는 열망과 최선의 결과물을 내려는 마음’이었다.
- 우미영 ((전)어도비코리아 대표)
기분 좋은 놀라움이 선물같이 담겨 있는 책. 일을 잘하는 기술에 대해, 일을 다루는 지혜에 대해, 무엇보다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태도와 신념에 대한 솔직하고 따뜻한 저자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늘 현장을 뛰며 부딪혔던 인사이트가 즉석에서 문장이 되어 말 걸어오는 듯하다. 그래서 생생하고 더더욱 재미있고, 유용함과 귀함이 배가 되어 아낌없이 공유되고 있다. 조금 더 잘 오늘을 성취하며 나를 완성하고 싶어 하는 모든 ‘겸손한 욕망러’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최명화 (박사/블러썸미 대표)
‘그저 열심히’가 아닌 ‘전략적으로 열심히’ 일하기를 노력하며 진화하는 과정에 저자와 함께 일하는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향하는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을 몸소 보여주는 그녀는 늘 아이디어를 개진하기를 즐기고 자발적이기에 주변에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곤 한다. 처음 책을 쓰기 시작했다며 찾아왔던 때가 기억난다. 그 후로 간혹 출판이라는 레드오션에 꼭 한 권, 책을 쓴다면 어떤 내용이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그녀를 그저 지켜봐주었을 뿐인데, ‘일과 삶에서 승률을 높이는 나름의 성취의 기술’을 공유하는 자발성에 박수를 보내고, 그녀의 다음 진화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부문 부문장)